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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만을 앙망합니다
유월의 시작을 이사야 40장의 말씀으로 문을 열었더니 오직 여호와를 앙만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였습니다. 유월에 주시는 말씀은 주를...
목마른 인생이여
바다속에 서식하는 영성의 언어는 개체수가 날마다 줄어들고요 넘실거리는 불만은 간신히 버티는 이성의 방파제를 자주 침범합니다 희미해진 분별에 초점잃은 눈동자는 액션의 이단 삼단에 넘어지고요 상실된 개념은 보기에 빛깔좋은 포장으로 그럴싸한 합리에...
예수 향기 날리자
이 꽃 저 꽃에서 나는 향기 보이지는 않는데 참 좋다 저마다의 이름에 걸맞은 향기 어쩌면 이리도 깊고 은은할 수 있는지 꽃같이 피고 지는 인생들도 이러할진데 나에게서는 지금 그 무슨 향기가 날까 오월을 시작하여 꽃이 만발하며 유월을 맞이하는...
사랑이란
사랑은 참 빛 영생을 표현합니다 사랑은 네 가지 아가페 에로스 필레오 스톨게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 하나님은 사랑입니다 사랑은 믿음이니 믿음과 사랑은 하나 사랑은 정(精) 곧 감정만이 아닙니다 지(知) 의(義)도 있으니 인격 하나님이 주신...
뜨개질처럼
한 올 한 올 정성껏 만들어져가는 뜨개질처럼 한 땀 한 땀 매 순간 뜨개질하듯 사는 인생
예수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다
밭에서 쟁기질하다가 보화를 발견한 품꾼은 돌아가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땅을 샀다. 그 땅에서 보화를 발견되지 않았다면 자기 소유를 다 팔아서 그 밭을 사야 할 이유도 없었다. 좋은 진주를 얻고자 한 장사꾼 역시 값진 진주를 발견하자...
일곱가지 묵상
뱀은 아예 껍질을 바꿔서 허물을 벗지만 사람은 살살 때만 벗기고 허물은 감춘다 물건을 훔친 도둑은 잡히고 양심을 훔친 도둑은 높은 자리에 오른다 유행은 보일 듯 말 듯 유혹은 줄 듯 말 듯 한다 웃으면서 등치는 분들과 괜히 따라 웃으며 당하는...
나무와 꽃
기쁨이 꽃이면 슬픔은 나무네요 꽃이 나무를 낳는 게 아니라 나무에서 꽃이 피지요 꽃은 겨우 한 철을 살겠지만 나무는 오래 살지요 사람들은 꽃을 좋아하지만 나무도 사랑해야지요 꽃이 필 때 나무보다 화려하지만 나무 없이는 꽃은 없지요 나무는 늘...
불청객처럼
딱히 찾아올 사람도 없는데 몸살이 찾아오면 불청객처럼 다가와 아프게 하고 괴롭히네 이따금 몸살이 밀물처럼 다가올 때면 사지육신(四肢六身)은물론 마음까지도 괴롭게 하니 주여 소리가 절로 나네 끈질기게 들러붙어 머리 팔다리 할 것 없이 욱신욱신...
느낌과 물음
느낌표가 있어야 할 자리에 물음표가 생긴다면 불신과 원망 찢어지는 아픔의 경고입니다 생(生)과 사(死) 은혜(恩惠)와 교만(憍慢)의 차이랄까 물음표와 느낌표는 바뀌어서는 아니 될 고유의 자리입니다 물음표를 눈물로 길게 늘려 느낌표를 만들려면 지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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