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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다 더 한 축복은 없습니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야 한다면 나는 주님 가신 길을 가보겠습니다 길은 선택이 아니라 함께 가야 할 그 누군가가 필요합니다 옳고 그름은 스스로 책임질 일이지만 누가 알았겠습니까 사람이 태어나고 살다가 그 길에서 죽는다는 걸 그리고 홀로...
5월에는
5월에는 주께로 가까이 더 가까이 다가가리 나를 죽기까지 사랑하신 예수님처럼 나도 주님을 죽도록 사랑하리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신 주님처럼 나를 아는 이 모든 이를 위해 기도하리 마음과 성품을 다하여 들에 백합화처럼 샤론의 꽃처럼 사랑을 꽃...
안개비가 내리네
봄은 봄인가보다 안개비가 어제도 가득하더니 오늘도 온통 세상을 화폭에 그리며 필름에 기록한다 지난 주간에도 사흘 동안 세상을 뿌였게 하더니 이번 주간도 나흘간이나 세상을 영화 속으로 이끈다 이런 날이면 왠지 마음이 아련하여 생각이 많아지고...
그리스도인
밟으면 밟을수록 더 강하게 더 힘있게 일어나네 짓누르고 누를수록 푸르게 더 진하게 푸르게 일어나는 풀
덮어주소서
미워하지 말아요 외면하지 말아주소서 주님의 가슴에 깊이 젖어 드는 죄인을 모른 체하지 마시고 꼭 품어주소서 주께서 나를 따뜻이 안아주시면 생명을 품은 씨앗이 될거예요 진주조개의 속살을 아프게 파고든 작은 돌이 이윽고 영롱한 진주로 변하듯 머잖아...
道가 텄다
言은 칼이요 論은 방패라 칼이라 막지 못한 것이 무어고 방패라고 치지 못할 것은 무언가 세상 모든 무기는 입과 손에서 난다 세상 모든 추태가 입과 손에서 난다 살리기 위한 무기가 없듯 죽이지 못할 무기도 없다 오늘도 죽여주는 言을 보고 오늘도...
주님의 사랑만은
자연의 세계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단 하루 사이에도 참 많은 변화가 일어납니다 해가 뜨고 해가 지고 밤새 꽃잎에 이슬이 내리고 또 그 이슬이 마르지요 자연의 품속에 있는 인간의 삶도 마찬가지 매일 똑같은 것 같으면서도 다채로운 일이 생겨납니다...
5월의 연가
5월이여 빛나는 5월이여 그대를 계절의 여왕으로 만드는 것은 하나님이 지으신 봄이요 피어나는 꽃들이요 연둣빛 잎들입니다 꽃은 피고 또 덧없이 지지만 잎들은 그리 변덕 없이 그 모습이 그대로 여름과 가을에 이르며 우리의 마음을 풍요롭게 합니다...
기도외에는
하나님께 기도 중에 주신 이명 한쪽 귀가 안들리는 병 그 유명한 음악가도 걸렸다는 병 신문으로 읽었던 그의 기사는 슬픔보다는 음악에 열정을 강조하였지만 위로가 되지는 않았다 매미 소리인지 씩씩거리는 바람 소리인지 파도가 밀려오는 소리인지...
내 안에 사랑이
해가 뜨면 온 세상이 환하고 해가 지면 온 세상이 어둠에 잠기니 너무나 당연합니다 사랑하면 마음이 밝아오고 미워하면 마음이 그늘지고 아픈 것은 당연하지요 소원이 있다면 사랑만 하면서 살아갈 수 없겠지만 미움보다는 조금이라도 사랑이 앞섰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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