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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꽃

  • 2021년 3월 3일
  • 1분 분량

기쁨이 꽃이면

슬픔은

나무네요

꽃이 나무를 낳는 게 아니라

나무에서

꽃이 피지요

꽃은 겨우

한 철을 살겠지만

나무는 오래 살지요

사람들은 꽃을

좋아하지만

나무도 사랑해야지요

꽃이 필 때

나무보다 화려하지만

나무 없이는 꽃은 없지요



나무는 늘 묵묵히

오랜 시간

그윽한 모습으로 서 있지요


자리를 지켜주는

어버이랄까

그러니 꽃이 피었지요

나의 슬픔 고생 외로움

알아주는 이가 없어도

꽃피기까지 인내하지요


그래서 어버이를 나무라 하고

자녀는 꽃이니

인생이죠

 
 
주님 품에 안기리

시냇물 졸졸 흘러 강물 되고 강물 흘러 흘러서 바다에 닿듯. 햇살 좋은 날 반짝이는 시냇물 같은 기쁨도 가슴속 유유히 흐르는 강물 같은 슬픔도 이윽고 모든 것 포용하는 고요한 바다의 품에 안기리니. 주님 품에 안기리 영원한 나라에 들어가리 삶의 어떠한 기쁨 생의 크나큰 슬픔 앞에서도 촐랑대지 않고 멈추어 서지 않고 쉼 없이 흐르리 흘러서 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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