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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와 배신 사이
기대하고 믿었는데 오랫동안 기다렸던 메시야가 아닐까 주의 백성을 회복케 하여 구원하실 이가 오셨으니 죽은 자를 살리시고 각종 병든 자를 고치시며 앉은뱅이를 일으키고 앞을 보지 못하는 자를 보게 하시고 문둥병자를 깨끗게 하시고 마귀에 눌린 자의...
예루살렘 입성하시는 예수님
예수님의 예루살렘의 입성은 백성들로 열광하기에 충분했고 겉옷을 벗어 나귀에 얹기도 하였고 바닥에 깔아 왕의 입성을 환영 종려가지를 흔들며 호산나를 부르며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기뻐하였다 만왕의 왕으로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다는 옛 선지자의...
샤론에 꽃이 피었네
꽃을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꽃에 침을 뱉는 사람이 또 어디 있으랴 온 세상 어느 누구라도 꽃을 좋아하고 꽃에게 고운 눈길 보내느니 지상에 꽃이 피는 한 사랑은 계속되리 영원한 꽃 예수님 샤론에 피었네.
그리스도시다
바람 한 번 불면 떨어져 버릴 연약한 존재 우리 모두 그렇건만 크다 작다 재어본다 언제 떨어져 존재조차 기억 못 할 아침 이슬 같은 인생들 허나 햇빛 받아 영롱하게 빛나는 것으로 한 때 영광을 얻고 풀숲에 떨어져 목마른 이들에게 생명이 된다면...
Chopin-Nocturne Op.1-19
쇼팽의 야상곡 1번 피아노의 전율이 건반 위에서 꽃으로 전이합니다. 도돌이표를 조리에 받아 꽃밭에 물을 주는 이여 아다지오(Adagio,느리고 침착하게) 안녕하신지요 군자란이 붉은 꽃대를 밀어 올리며 선인장 배고니아 스파트필림 복주머니 꽃으로...
사랑하기에
사랑하기에 독생자를 내어주셨고 좋아하시기에 약속하신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주셨고 가까이 붙어 있으니 공급하시는 주의 사랑을 입는 것이니 주와 항상 함께하고 동행하는 자의 축복이리라
소망의 꽃
보아라 소망이 핀다 은혜의 단비가 내리니 메마른 땅에 생명의 물결로 아골 골짝기에 주 사랑으로 예수 향기가 가득하네 흑암의 세력 십자가로 송두리째 삼키신 주님의 능력 하늘 아버지로부터 강림하셔서 사람이 되신 주 사랑과 은혜의 능력이 마귀 권세...
첫 민들레 처럼
봄바람 맞으며 길을 걷다가 한순간 눈에 띈 첫 노란 민들레 꽃샘추위를 비집고 꽃을 피운 동그란 진노랑 웃음 앞에 쪼그리고 앉아 한참을 보며 참 힘들게 살아났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 긴긴 겨울 너머 기어코 살아 돌아온 자네 삶과 내 삶이 무엇이...
뒤돌아서지 않겠네
공중에 나는 새 뒤돌아보지 않네 전방을 주시하며 혼신의 날갯짓을 할 뿐 지나온 길은 돌이킬 수 없는 것 앞으로 가야 할 길에만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네 날다가 힘들면 나뭇가지에 사뿐 앉으면 그뿐 길을 가는 동안에는 뒤 돌아보지 않네
인생이 자연처럼
인생은 한 줄기 강물 흘러흘러 가는 것 이제도 내일도 모래도 또 그 다음날도 목숨 있는 순간까지 아니 흘러가는 것 바로 눈앞에 보이지는 않아도 늘 저만치 있는 죽음 그 고요한 평화의 바다에 닿기까지 기쁨과 슬픔 속에 쉼 없이 흘러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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