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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짐
이른 봄철 새잎이 돋우려면 잎샘추위를 지나야지 겨우네 기다려온 봄꽃이 피려면 꽃샘추위 언덕을 넘어야지 그럼 그럼 아멘이지 그렇고 말고 당근이지 우리의 은혜와 사랑도 꽃피기 위해 사랑 추위를 견디어내야 하느니 아직은 우리의 믿음이 따뜻한 봄날이...
봄의 시작
한창 기승을 부리는 꽃샘추위 앞에 나무들은 죽은 듯이 가만있네 겨우내 얼어붙었던 빈가지 마다 물이 오르고 꽃망울 맺히면서도 출산을 코앞에 둔 산모처럼 곧 태어날 새봄을 위해 몸조심하네 겨울의 끝은 봄의 시작 생명이듯 때가 되면 잎이 나리 기다림은...
라훔 라함 레헴
긍휼은 라훔’(rahum)이며 긍휼이 여기다는 라함(raham)입니다. 어머니의 胎(태) 곧 자궁도 레헴(rehem)이라 합니다 긍휼과 긍휼이 여기다 는 말은 자궁이라는 명사에서 나왔습니다. 왜 긍휼이 어머님의 태를 의미하는 단어에서 나왔을까요...
3월의 연상
인생의 무개의 추 볼썽사납게 기울어져도 가진 만큼 받은 만큼의 주의 성품으로 나누고 싶구나 내 앞에 고난 고통이 있을지라도 뒤돌아가는 사람의 숨소리에 아주 작은 시선으로 도울 때 성령님이 함께 하심을 깨닫게 되누나 낯선 사람 대하기가 어려워도...
꼭 전하고 싶어요
주님을 만나기 전에는 겨울나무같이 추웠는데 예수님의 사랑을 입게 된 지금 내 마음은 화평 내 영혼은 따뜻한 봄날 지금껏 살아오면서 몰랐던 것 느낄 수 없었던 것 깨닫지 못하던 것 주의 사랑과 진리 은혜와 기쁨을 나 이제 알겠어요 큰 소리로...
회개하라
물 쏟듯 마음을 쏟으며 주를 향하여 부르짖으며 기도합니다. 딸 시온의 성벽아 너는 밤낮으로 눈물을 강처럼 흘리라 스스로 쉬지 마라 네 눈동자를 쉬게 하지 말며 새벽 미명과 초저녁에 일어나 부르짖으며 기도하라 네 마음을 주의 얼굴 앞에 물 쏟듯...
주님으로 부터
주님으로부터 나에게 값없이 주신 사랑과 은혜(恩惠) 부활(復活) 죽었던 것이 살아나는 역사 거듭남(再出生) 다시 태어나는 역사 구원(救援)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역사 회춘(回春) 죽었던 것이 살아나는 역사 시들었던 것 비실대던 것 다시 힘을...
기도로 살자
죽고 사는 문제는 기도에 달렸다 기도로 사는 삶을 살아야지 기도도 하는 삶이 되서는 안된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 기도로 살자.
비오는 날
우산 속 빗소리 듣는 것도 그냥 비를 맞는 것도 때를 따라 얼마나 낭만이며 운치 있는가 재잘거리며 지나가는 행인들의 대화 웃음소리를 듣는 것도 삶에 있어 낭만이며 여유가 아니던가 하물며 주님의 전에서 간절히 기도하는 성도의 소리는 가슴을 여미게...
우리교회
투박한 돌 이리저리 넘어진 나무들 잡초인지 이름있는 풀인지 분간이 안 가는 마른 풀들이 어지럽게 널버져 있고 볼품없이 앙상한 나무들로 봄을 기다리는 산 그래도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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