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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란으로 1113개 검색됨

  • 나는 한 해 살이 풀

    White Mountie,Nyskc   나는 한 해 살이 풀 순정(純情)이라고 부르네 그러니까 단 한 해를 살면서도 꽃 하나로 피고 지니 단순하지만 깊은 한 생(生) 이라네       거칠게 불어오는 바람에도 불평 한마디 없이 아픔도 괴로움도 안으로 고이 품으며 길고 가느다란 몸으로 성령의 바람에 따라 춤추며 밝고 명랑한 모습으로 사네.       단순하고 다정다감하게 단아(端雅)하며 세월의 바람에 흔들리면서도 꺾일 듯하나 꺾이지 아니하며 괜찮아 나는 아무일 없어 하며 사네.       하늘을 향해 가지 련 하게 여덟 장의 꽃잎 활짝 펼치고 춤추며 더없이 밝고 씩씩한 모습으로 믿음으로 굳게 서서 주님의 주신 비젼을 향하여 달려가네.

  • 어찌 할 꼬

    French cities, Nyskc 내 맘 님 한데 주었으니 어찌할 도리 없네. 보지 않으려 외면하여도 고개가 절로 자석처럼 끌리는 나를 보네. 모르는 척 시침 떼지만 들키는 건 순식간이네. 나이나 세월이 모든 걸 일러 주는 건 아니네. 바람 부는 데로 마음 가는 데로 자유롭고 싶지만 나는 묶여 있네 이 상황이 어쩔 수 없어 먼 발치에서 나마 바라보네. 돌아서면 그 뿐 이라 지만 바라보기만 해도 좋은 걸. 내 맘 그대에게 주었으니 어찌 해야 할까. 어찌 할 꼬.

  • 언어의 누룩은 시

    술을 만들 때 모든 것이 다 있어도 이것 없으면 안되는 것 꼭 필요한 것이지 먼저 누룩이 있어야 다른 것들도 맛있게 만들지 곰팡이가 슬어서 서서히 부글부글 괴어 한 맛으로 녹아 들어 마시면 기분 좋은 것이 되네 세상은 좋은 것만 있는 게 아냐 나쁜 것이지 써먹기 나름이지 곰팡이도 이렇게 쓰면 술에는 필요한 것이 되는 거지 누룩이 되려면 얼마나 힘든지 알아 삼칠 일이 걸려 만들어진 누룩 곰팡이는 최고 품이지 다 누룩이 되는 것 아냐 갈리고 밟히기도 해 잘 띄운 다음 말리고 곱게 갈지 이렇게 만들어진 누룩이 다른 것들을 발효 시키는 거야 하나로 만드는 거지 시(詩)가 그런 것 먼저 자기가 밟히고 곰팡이로 슬어서 힘든 세상을 맛있게 만드는 것 밥 속에 녹아 술도 되고 예술도 되는, 언어(言語)의 누룩 같은 시가 되는 것이지

  • 난 이 자리에 있네

    VIRGINIA, NYSKC 발로 걷어 차이고 가지를 비틀어 꺽어 고통을 줄지라도 아무런 잘못 없이 억울하게 얻어 맞고 힘들게 할지라도 불평 한마디 않하네 이유도 묻지 않고 그러려니 하네 스트레스가 풀린다면 내가 걷어 차이고 더 걷어 차여도 괜찮다네 네 한 몸 있는 그대로 내어주면 되네 항상 이런 마음으로 넓게 마음 씀씀이를 깊이 하니 비바람이 불어오든 눈보라가 치든 의연히 인내하네 벌써 가을이네 곧 찬바람 겨울이 오겠지 무슨 상관 나는 이 자리에 있네 어떤 환경이 주어지든 나는 여기 있네 옮길 일 없고 떠 날이 없이 나 여기 있네

  • 생각만 해도

    Mountain Town,Goshen 생각만 해도 기분 좋아 해맑은 눈으로 정 주고 속이 깊은 사람 차 한 잔에도 잔잔한 미소로 포근하게 감싸주는 이런 사람이니 늘 보고 싶네 허나 주님은 만날수록 함께 하고 싶은 은혜 사랑이라 하나 되었으면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뛰는데 하물며 나를 구원하신 주 이름만 불러도 얼마나 좋겠는가 비교할 수 없네 항상 예수님과 함께 언제나 하나 되어 산다는 것만큼 귀한 것이 어디 있으랴.

  • Charlie Kirk, Turning Point USA

    Man vandalizes Charlie Kirk memorial outside Turning Point USA headquarters in Phoenix,NYSKC 믿음 가족 나라 핵심 가치를 신앙으로 전하다가 천국 간 형제 신앙도 Turning Point 교회도 Turning Point 가정도 나라도 Turning Point 주님이 원하시는 대로 나아가자 임계점에 이르렀으니 전환하자 새로운 길 곧 믿음으로 방향을 바꾸는 변화를 택하라 흔들리지 않음이 진정한 행복 새로운 희망을 찾아가는 율동 고여서 썩게 됨을 막아 주는 활력 우리 흔들림은 주님 찬양

  • 가을의 꽃, 국화

    911, 2025 ,NYSKC 찬서리에 묶여 있으면서도 빛 바래어가고, 퇴색해 가고, 껍질이 되고, 허물이 되고, 갈피로 남으면서도 간구하듯, 애절하듯, 간절하듯, 스며들고, 깊어 가며, 미련의 흔적, 아쉬움의 흔적, 염원의 흔적이 되어 마침내 거듭나고, 되살아나며, 회복의 아이콘 더는 묶이지 않는 낙엽 날갯짓하며 노랗게, 노랗게 피어난다.

  • 가을 소리

    She's a liberal. Charlie Kirk was her friend. After the shooting, she's honoring him.Nyskc 흔적을 남기려 바쁘게 움직이는 바람 소리 귀기울이면 단풍 키우는 소리 그 잎새는 수박 색 여린 노란 색 받치고 섰던 하늘은 썰물처럼 쪽 빛에 둥지를 내어주고 떼를 지어 소리치던 한 때와 자질꼴 꽃들로 달구었던 노래가 부서 질듯 구르고 굴러 간간이 들리는 가을 울음소리 불쑥 기척에 화려한 가을 향연 단풍들로 치장하네 * “한 때와 자질꼴 꽃들로”라는 문장에서는“한때와 여러 가지 잡다한(자잘한) 꽃들로”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 알파와 오메가

    Goshen,Nyskc 자고로 시작이 있기에 끝이 있는것 끝이 있기에 새로운 시작이 이어지는 것 화사하게 피어나는 꽃과 잘익은 열매는 어쩌면 시작과 끝과도 같아서 화려한 설레임으로 시작이 되어 아름답게 끝을 맺게 되는 것 알파와 오메가 되시며 시작과 끝이신 성부 하나님과 예수님은 다른 듯 같은 행간인 것 시작은 새로운 각오와 설레임이 있어 좋고 끝은 마무리 짓는 성취감이 있어 좋은 것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는 것이나 태양이 뜨고 다시 떠오르기 까지가 시작과 끝이라면 삶의 시작과 끝은 바로 지금이리

  • As has always been the case(언제나 그러했듯이)

    England, NYSKC 어느 곳에 있든지 어디를 가든 무엇을 하든 언제나 그러했듯이 먼저 주께  감사 기도합니다   항상 그러했듯이 공항에 도착하면 교회나 학교로 이동하여 강단에 올라 말씀을 전하든지 회복의 신학을 강의합니다   이번 여행에도 변함없이 목사님들과 신학교수들을 만나 나누는 이슈가 NYSKC MOVEMENT Restoration of Worship Theological of Nyskc 예배였습니다.   찌는듯한 무더운 날씨 걷기도 벅찼지만 항상 그러했듯이 주님께 감사  교회에 감사 NWM 감사 하며 부족한 종을 쓰임받게 하심에 감사했습니다 언제나 그러했듯이 내 실력 내 능력으로 한 것이 아니라 주안에서 주신 은혜와 성령의 기름부으심으로 감당할 수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 반복은 훈련, 내가 지워질 때까지

    Korea,Nyskc 반복은 자신을 지우기까지 자신이 사라질 때까지 훈련은 반복 몸이 기억하고 몸으로 알게 될 때 까지   몸은 반복을 통해서 아는 것 몸으로 아는 사람만이 영감을 표현할 수  있다 노래를 잘 하는 사람은 자신을 잊고 노래하듯이 노래가 좋아 노래만 부를 때 자신을 잊는 것이다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찌니라 이렇게 될 때 까지   예수를 나의 구주로 삼은 사람은 세상과 나는 간 곳이 없고 구속한 주님만 보이도다 나를 잊었다고 노래한다. I’m lost in his love.   너무나 주님께 몰두해서  나를 잊어버린 것 이것이 앎 반복훈련은  나를 잊게 만든다   내가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는 사람이 되는 것 내가 온유해 지는 것이 아니라 온유한 사람이 되는 것 기쁨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반복된 훈련을 통해서 빚어진 인격의 사람의 모습 뭘 하고도   안 했다고 말할 만큼 자기를 잊어버렸다   최고의 섬김은  내가 사라지는 것 최고의 명성은 내가 없고  오직 구속한 주만 보이는 것이다.

  • 목 놓아 울어도

    매미의 울음 소리가 소음이다 공해다 어쩌면 이렇게 시끄러울까 전화통화가 불가능한 것처럼 방해가 되고 거슬림이 된다.   왜 이렇게 울까 생태학적으로 그려러니 하면서도 너무나 우니까 정신이 없다 아마 한 여름이 지나가는 것이 아쉽겠지 왜냐하면 이제 남은 시간이 얼마 없으니까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면 젖 먹던 힘까지 다하여 울며 애원하며 통곡하리 얼마 남지 않은 생에 마지막을 생각하며 목 놓아 울겠지   운명인 걸 어찌하리 정해진 삶인 것 어찌하리 피노키오처럼 사람이 되고 픈  그 마음 그 소원을 매미들도 가졌겠나 그래서 저렇게 울고 있나 우리의 시간은 정해진 것 운명이라 나만 모를 뿐 하나님은 아시리 돌이키거나 연장되지는 않으리 히스기야처럼 나사로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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