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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가 무너지고 있다
“건물 중심 신앙 돌아봐야”…로마 전염병 물리친 신앙…사랑·희생정신 회복해야 이사야는 구약성서에 나오는 선지자다. 그의 예언을 적은 ‘이사야’ 53장은 인간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죽음을 당한 메시아 예수를 노래한다. 다음은 ‘이사야’ 53장 5절이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다.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흔히 ‘고난받는 종의 노래’로 불리는 대목이다. 서울 청파교회 김기석(64) 담임목사는 이 구절을 인류 역사의 가장 아름다운 노래로 꼽는다. 위기의 시대, 인생의 숭고함과 인간의 위대함을 보여준다는 이유에서다. 이 노래는 이스라엘 역사에서 가장 어두운 시기에 탄생했다. 바빌론 유수(幽囚) 때다. 기원전 587년 유대인이 신바빌로니아 제국 수도 바빌론에 포로로 잡혀간 이후 50년 기간을 가리킨다. 팝그룹 보니엠의 히트송 ‘바빌론 강가에서’(Rivers of Babylon)도 떠오른다. 할리우드 스타 멜 깁슨이 연출한 종교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2004)의 한 장면. 인류의 죄를 대신한 예수 그리스도의 마지막 12시간을 다뤘다. 할리우드 스타 멜 깁슨이 연출한 종교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2004)의 한 장면. 인류의 죄를 대신한 예수 그리스도의 마지막 12시간을 다뤘다. 김 목사를 갑자기 불러낸 것은 코로나19 때문이다. 지난 7월 초순 유튜브에 공개된 그의 ‘코로나 시대,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 설교 영상이 화제다. 조회 수 65만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신앙인의 소임을 말하고 있다. 특히 제2차 대감염의 큰 원인으로 지목된 일부 교회의 대면 예배를 비판적으로 성찰한다. 김 목사는 우리는 지금까지 건물 중심의 신앙생활을 해왔다고 반성한다. 하지만 위기는 기회가 된다. 예배 공간이 무너졌어도 ‘삶으로 드리는 예배’를 할 수 있다고 권한다. “대면 예배를 고집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이 ‘너 교회에 왜 안 왔어’ 하실 리가 없다.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자리가 곧 예배의 자리”라고 말한다. 삶으로 드리는 예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김 목사는 바빌론 포로 중 한 명인 다니엘을 예로 든다. 다니엘은 예루살렘 성전으로부터 멀어졌지만 바빌론 다락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난 창문에 앞에 엎드려 하루 세 번씩 기도를 올렸다고 한다. 주어진 삶의 형편에 맞게 자기 정체성을 지켰다. 코로나19는 우리가 우리에게 벌을 내린 것이다. 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잘 믿고 잘 사는 법을 보여주었다. 이 위기를 극복할 능력도 주었다. 그것은 희생과 사랑의 예수 본연의 정신을 회복하는 데 있다. 자연을 망치고, 욕망만을 키워온 우리의 방만한 생활양식을 혁명적으로 돌려야 한다는 것이다. “교회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현장 예배를 드리지 못해서가 아니라, 예수 정신을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이웃을 위험에 빠뜨리면서 예배 현장을 지켜야 한다고 말하고, 또 그것을 참믿음으로 포장하는 이들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아픔과 상처를 당신으로 온몸으로 받아 안으셨습니다. 다른 이들을 살리기 위해 자기를 희생하는 것이 십자가입니다. 그 마음을 잃는다면 우리는 모든 것을 잃는 것입니다.” 절절한 신앙고백이다. 김 목사는 “다시 시작할 용기를 내자”고 했다. 종교학자 로드니 스타크의 『기독교의 발흥』을 인용했다. 서기 165년과 251년 두 차례 역병이 로마를 흔들었는데, 이때 기독교인은 다른 종교인과 달리 아픈 자를 돌보고, 목숨마저 내놓는 사랑과 선행을 펼쳤다. 변방에서 출발한 기독교가 세계적 종교로 발돋움한 역사적 배경이다. 신학자 톰 라이트도 『하나님과 팬데믹』에서 로마 전염병에 대처한 기독교인의 전통이 계속돼 이후에도 가난한 이를 위한 병원과 호스피스가 세워졌다고 적시했다. 김 목사는 문학에 밝은 이 시대 영성가로 꼽힌다. 지난 30일 설교에서 함민복 시인의 ‘말랑말랑한 힘’을 들려주었다. ‘배가 흔들릴수록 깊이 박히는 닻, 배가 흔들릴수록 꽉 잡아주는 닻밥’이다. 김 목사에게 닻은 물론 하나님이다. “교회의 잔해를 바라보는 것 같은 나날입니다. 아프고 쓰립니다. 지배와 억압의 로마제국에 살면서도 섬김과 나눔과 돌봄을 통한 평화를 꿈꾸었던 하나님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라고 했다. 영국 철학자 프랜시스 베어컨의 ‘동굴의 우상’이 있다. 일부를 보고 전체를 평가하는 오류를 경계했다. 한국 교회를 ‘공공의 적’으로 내모는 것도 문제지만 기독교인의 자성 또한 절박한 요즘이다. 한국 종교인 2150만 명 가운데 절반 가까운 967만 명이 개신교인 아닌가. (2018년 문화체육부 조사) 이번 주말엔 당국과 교회의 부질없는 충돌을 보고 싶지 않다. 박정호 논설위원 [출처: 중앙일보] [박정호의 문화난장] 교회가 무너지고 있다
- 정말입니까
"코로나 확산…교회가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현수막 내건 교회들 “코로나19 확산…교회가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기독교 단체의 집회와 예배 소모임이 코로나19 재확산의 진원지 역할을 했다는 비판이 계속되는 가운데 전국 50~60곳의 교회에 최근 ‘교회가 죄송하다’는 문구의 현수막이 내걸렸다. ‘교회가 죄송합니다’ 현수막은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북노회 소속 목회자들이 결의해 내건 것으로, 다른 지역의 교회에서도 동참하고 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관계자는 “현재 50~60곳의 교회에서 현수막을 내걸었고 점차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기독교장로회 총회장인 육순종 담임목사의 성북교회와 부총회장인 이건희 목사의 청주제일교회가 이 운동에 동참했다. 교회의 자성을 담은 현수막 캠페인에 대해 한빛교회 홍승헌 담임목사는 지난 29일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남겼다. “‘한국기독교의 모래알같은 개교회주의’로 인해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이 지경까지 커진 것에 대해 깊이 참회하면서, 교회의 쓸모없음이 자꾸 거론되고 있는 이때, 지금 교회가 그나마 사회를 향해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로 통일된 사죄의 메시지를 동시적으로 실행하는 것’뿐이라는 의견을 모았습니다.” 홍 목사는 그러면서 “교회가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세상과 지역사회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는 좋은 이웃 앞서 지난 24일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성명을 통해 “극우적 정치이념과 근본주의적 믿음이 결합한 ‘전광훈 현상’은 한국교회의 민낯이었다”면서 “한국교회는 즉각 전광훈 목사와의 관계 절연을 선언하고, 그를 교계에서 추방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되겠습니다”라고 썼다. 현수막에 담긴 문구다. 이들은 “분단체제에서 화해의 가교가 돼야 할 교회가 대결과 증오를 부추겼다. 극단적 혐오와 막말을 서슴지 않았다. 급기야 엄중한 시기에 국가적 방역체계를 근본적으로 뒤흔들었다”면서 “한국 교회는 그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며 교계의 참회를 촉구했다. 송윤경 기자 kyung@kyunghyang.com - 경향신문 - 2020년 9월 7일 월요일
- 코로나 시대 예배, “헛되다면 성전 문을 닫고 받지도 아니하리라”
교회를 교회 되게, 예배를 예배 되게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인지 근본부터 되돌아봐야”.....“온라인 예배는 수단” 현장 예배를 교육해야 한다....“가정에서 예배를 가르쳐야”, 교회의 지원 필요해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내 단 위에 헛되이 불사르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너희 중에 성전 문을 닫을 자가 있었으면 좋겠도다 내가 너희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너희 손으로 드리는 것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일평생 예배와 설교에 대해 연구해온 한일장신대 정장복 명예총장은 최근 성경을 읽던 중 말라기 1장 10절을 읽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목사 안수를 받은 지 50년이 넘었고, 신학교에서 제자들에게 설교학을 가르치며 늘 성경을 읽어온 그였지만 그동안 한 번도 주목하지 않았던 말씀 구절이라고 했다.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기 때문에 한국교회 예배가 엄청난 위기를 맞았다고 하는 이 때, 정장복 명예총장이 말라기서 말씀 한 구절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예배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지금 하나님께 예배하고 있나?” “온라인 예배를 드리는 것이 옳은지를 두고 논쟁할 때가 아닙니다. 더 근본적으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사람이 주체가 된 예배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고 회개해야 할 때입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온라인 예배의 지속과 현장 예배의 재개에 대한 논란이 기독교계 안에서 계속되고 있다. 신앙의 원칙이냐 사회적 책임이냐를 선택하는 기로에 선 것처럼 말이다. 그런데 뜬금없이 노(老) 신학자는 “그런 논쟁 자체가 의미가 없는 것이며, 지금은 예배의 본질을 고민해야 할 때”라며 말라기서 1장 10절을 읽어볼 것을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요청했다. 해당 말씀은 “헛된 예배라면 성전 문을 닫았으면 좋겠고, 그런 예배를 기뻐하지도 받지도 않겠다”고 하시는 하나님의 무서운 경고이다. 정장복 명예총장은 “사람들은 그 옛날 바벨탑을 쌓는 것처럼 인간이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고 기고만장해 있다. 신앙인들 사이에서도 하나님께서 요구하는 충성을 다하는 예배를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면서 “크게 눈을 뜨고 보면 전 세계 곳곳에서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있는 현상을 알 수 있다. 말라기 말씀에서처럼 지금 하나님께서 예배를 드릴 수 없게 문을 닫은 것은 아닌지 돌아보면서 우리가 회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말라기서에 나타난 경고의 말씀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신앙들에게 나타난 섭시(讘示)라고 설명했다. 섭시(讘示)는 1930년 이명직 목사의 설교집에도 등장하는 표현으로, 성령님께서 ‘속삭여 알려준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즉 성경 말씀이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뜻임을 상기하면서, 정 명예총장은 말라기서의 경고를 우리가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하며, 지금 우리의 예배를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별히 정 명예총장은 “목회자들이 교인이 많이 모이면 성공이고 적으면 실패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되며, 제왕적 위치에 올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막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며 “인간에게 초점을 둔 예배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예배의 본질과 원칙을 목회자들에게 당부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교인들이 교회로 돌아오지 않을 것에 대한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며 지나치게 불안해하지 말 것도 요청하기도 했다. “자유롭게 예배를 드릴 때가 올 지가 중요하지, 지금 예배당 자리가 비어 있는 것은 문제는 아닙니다. 목사님들이 너무 성급하게 보지 말고 비관적으로 보지 말았으면 합니다. 사람은 결국 하나님을 찾고 간구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예배의 본질 회복을 고민해야 합니다.” 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예배의 틀이 바뀌면서, 예배의 본질마저 위협받고 있다. 정작 중요한 것은 온·오프라인 예배 여부보다 예배에 대한 훈련이 더욱 요청되는 시기이다. 사진은 지난 7일 주일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줄을 선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인들 모습. 사진=여의도순복음교회 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예배의 틀이 바뀌면서, 예배의 본질마저 위협받고 있다. 정작 중요한 것은 온·오프라인 예배 여부보다 예배에 대한 훈련이 더욱 요청되는 시기이다. 사진은 지난 7일 주일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줄을 선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인들 모습. 사진=여의도순복음교회 “목회자는 예배를 가르쳐야 합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예배에 대한 교인들의 인식이 크게 바뀐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주일날 교회에 가지 않고 온라인 예배를 드리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생각을 교인들은 갖게 됐다. 결과적으로 예배에 대한 위상이 짧은 기간 한없이 추락했다고까지 할 수 있다.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이승진 교수는 “예배의 요소에 따르면, 하나님의 말씀이 분명히 선포되어야 하고, 말씀이 선포되는 현장에 실존적으로 존재해야 한다. 그리고 신자가 예배에 참여할 때, 성찬식과 같이 하나님의 임재를 매개할 무엇이 필요하다”며 “하지만 현장에서 드려지는 예배가 갖는 실존적특징이 온라인 예배에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감염증이라는 비상사태 중에는 온라인 예배가 보조적인 수단으로 충분히 활용될 수 있지만, 현장 예배가 주된 것이어야 한다는 원칙을 잊어버려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 코로나19 사태처럼 위기가 계속되고 있을 때 사역자들이 교인들이 현장성을 느낄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 온라인 사역과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배 역시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요즘 교회학교 교사들이 교회에 찾아오지 않는 학생들을 위해 문고리에 선물을 걸어두는 심방을 하는 것도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작은 교회에서는 줌(Zoom) 앱을 활용한 방식을 예배에 적용할 수 있고, 온라인 예배에 더 많은 순서자를 세울 수도 있다. 결국 이러한 노력들은 온라인에서 경험하기 쉽지 않은 공동체 인식을 어느 정도 갖게 할 수 있다. 목회자들이 한 가지 간과하고 있는 것은 교인들이 현장 예배의 중요성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늘 공급되어야 하듯, 목회자는 예배가 왜 필요하고 중요한지 설명하고 교인들에게 가르쳐야 한다. 백석대학교 김상구 교수는 “교인들에게 교회에 나와 예배를 드려야 하는 이유를 가르치는 기본 신앙훈련이 필요한 시기가 됐다”며 “온라인 예배를 병행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목회자는 교인들에게 예배의 기본을 강조하고 여러 방법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훈련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또 “예배의 기본을 담은 자료 형태를 교인들에게 나눠주는 것도 좋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예배 회복은 가정에서 시작해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예배의 본질 회복을 위해 또 하나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 선 성도 개인의 의지와 노력이다. 어쩌면 필요한 음식만 골라 먹는 것처럼 개인의 심리적 평온을 위해 온라인 예배를 선택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말라기서 말씀을 생각하면 정말 무서운 현상이다. 성도의 온라인 예배가 장기화 될 경우 신앙 공동체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기 어렵게 되고, 다른 교인들의 문제에 무감각해질 수 있다. 반대로 본인이 신앙적 사회적으로 위기에 처했을 때 도움과 관심을 얻기 어려울 수 있다. 정장복 교수가 “이제 평신도들이 예배와 설교에 대한 기본적 의식을 길러야 성도의 신앙이 회복될 수 있고, 교회가 살아날 수 있다”고 강조한 것도 이러한 의미라고 볼 수 있다. 한편, 예배를 회복하기 위해 부모의 노력도 요청된다. 교회학교 현장 예배가 회복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부모는 자녀 세대에게 바른 예배와 가치관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주일학교사역자연합회 고상범 목사는 “교회에 나가지 못한다면, 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가정에서 오프라인 예배를 드리면서 예배를 회복해야 한다”면서 “교회에서 드리는 것과 같이 자녀와 예배를 드리는 모범을 부모가 실천해야 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교회 차원의 노력과 관심도 요청된다. 부모와 자녀가 가정에서 현장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교회와 맞는 자료를 매주 제공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보다 더 강력한 바이러스가 올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렇다면 그 때마다 교회와 교인들은 예배의 위기를 겪어야 할 것인가. 언제든지 위기가 오더라도 예배의 본질을 잃지 않고 중심을 지킬 수 있도록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교회 공동체는 훈련이 필요하다.
- 목에 칼이 들어와도 예배
"목에 칼이 들어와도 예배…" 시골목사가 내건 대자보 엄청난 반전 충남 천안 '안서교회' 담임 목사가 남긴글 온라인서 큰 화제......과연 바른 주장인가...무엇이 옮다고 아우성들인가... 누리꾼 "예수의 뜻으로 돈 버는 사람과, 마음 버는 사람 차이"..... 모이지 않는 것이 신앙…어느 작은 교회가 준 '큰 울림'.... 한 작은 교회의 담임목사가 내붙인 대자보 내용이 온라인 공간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 트위터 등의 각종 SNS와 주요 커뮤니티 또한 각종 블로그에는 "목에 칼이 들어와도 목숨 걸고 예배드리는 것이 신앙입니다"라는 제목의 대자보가 유리창에 붙어 있는 사진이 크게 확산됐다. 코로나19 집단 감염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각종 교회 등에서 대면예배를 고집하고 있는 현 상황속에서 해당 게시글의 내용을 성급하게 첫 문구만 들여다보면 예상대로 '현장 예배'를 강요하는 내용으로 보인다. 교회 담임목사인 A씨가 쓴 글의 첫 글귀에는 "예배드리면 죽인다고 칼이 들어올 때 목숨을 걸고 예배드리는 것이 신앙입니다"라고 적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화제의 대자보의 바로 뒤에 이어져 나오는 내용에는 완벽한 '반전 내용'이 이어지고 있었다. A목사는 "그러나 예배 모임이 칼이 되어 이웃의 목숨을 위태롭게 하면 모이지 않는 것이 신앙이 됩니다"라는 글로 자신이 비로소 하고 싶은 말을 강조하며 글에 남겼기 때문이다. 또한 A목사는 "모든 모임 잠정 연기, 가정 예배 전환"이라며 글의 내용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 대자보는 지난 21일 충남 천안에 있는 안서교회에 실제로 붙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첫 문단만 보고 역시나 또 시작이구나 하면서 욕을 했다가, 두번째 문단에서 박수 치며 감동받고 간다", "이런 사람이 참종교인이다. 가까운 곳이라면 저 교회에 가보고 싶다", "저 말이 맞는 말이다. 예배고 모임이고 한다고 남들에게 피해주지 마라", "다른 교회들은 예배에 목숨 거는 이유가 헌금 때문인가?", "예수의 뜻으로 돈을 버는 사람과 예수의 뜻으로 마음을 버는 사람의 차이다" 등의 의견을 남기며 해당 게시글에 대해 박수를 보내며 많은 공유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0-09-03 07:36 송고 | 2020-09-03 11:50 최종수정
- 성경은 ‘우리’라는 복수대명사로 삼위일체를 증거
기독교 신앙생활을 하면서 가장 난해하고, 회피하고 싶은 주제가 바로 ‘삼위일체’다. 셋이면서 동시에 하나인 것은 무엇인가. 수수께끼 같은 이런 질문은 사실 기독교 역사가 처음부터 간직한 신비였다. 많은 사람은 삼위일체를 단지 사변적 개념으로 보기도 한다. 성서에는 직접적으로 ‘삼위일체’라는 표현이 등장하지 않는다. 그래서 존재, 본질 혹은 실체 등의 존재론적 개념을 통해서 하나님이 한 분이시면서 세 직능을 가지신 분으로 본다.그러나 혹시 이것이 인간이 하나님을 알 수 있다는, 한계를 넘어서는 개념은 아닌가. 그리스 철학이 언급하는 영혼이나 정신을 복음보다 더욱 강조하는 것은 성서적이지 않다. 교회와 신학은 이와 같은 질문에 대한 대답을 논의해 왔다. 그러나 많은 경우 실패라는 좌절을 맛본다. 논리나 이성으로 결코 풀 수 없는 신비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삼위일체라는 개념이 ‘성경에서만 가르쳐 주고 있는 하나님에 대한 독특한 계시 진리’라는 것을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 환원운동은 삼위일체를 성경을 토대로 펼친다. 삼위일체가 드러내는 진리는 도대체 무엇인가. 먼저 삼위일체 교리가 언급된 역사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교리적 정의를 살펴보자.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은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단일한 신성에 삼위가 계시니 곧 본질 권능 영원성이 동일하신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이시다. 성부는 그 누구에게도 속하지 않고, 아무에게도 나시지 아니 했으며, 나오시지 않으시며, 성자는 아버지에게서 영원히 나시었고, 성령은 성부 성자에게서 영원히 나오신다.” 즉 삼위가 계시며, 삼위의 신성이 동일하며, 삼위는 서로 구별되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은 한 분이시라는 것이다. 이런 고백은 인간의 이성으로는 결코 해명될 수 없다. ‘꼭짓점이 네 개인 삼각형’을 그리고 정의해 증명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처럼 말이다. 그렇기에 삼위일체는 신비이며 성경을 통해서 증명해 믿을 수밖에 없다. 삼위일체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 있다. 그것은 삼위일체라는 용어가 성서에 등장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우리는 삼위일체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교회는 역사적으로 삼위일체에 반대하는 이론들을 어떻게 규정했고, 또한 올바른 해결책을 내렸는가. 이는 그리스도의교회가 건강한 삼위일체를 펼치기 위해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지점이다. 먼저, 그리스도의교회는 양태론(modalism)을 주의해야 한다. 양태론자들은 하나님이 오직 한 분이심을 강조하고 싶었다. 그래서 한 분 하나님이 세 가지의 다른 양태로 각각 나타나셨다고 주장한다. 아들과 성령은 아버지 하나님의 신성이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 것이 된다. 두 번째는 군주론(monarchism)이다. 아버지인 하나님 한 분 아래에 아들 예수와 성령이 종속돼 있다는 주장이다. 대표적으로 아리우스 사상을 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삼신론을 주의해야 한다. 삼신론자들은 세 분의 하나님이 존재하신다고 믿는다. 이들은 세 분의 위격이 서로 다른 세 분의 본질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각각 신성을 갖는다고 주장한다. 다신론적 사고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중요한 질문을 던져야 한다. 왜 기독교는 삼위일체를 자신의 가장 중요하고 특징적인 교리로 받아들이는가. 왜 삼위일체를 기독교 믿음과 신학을 위한 참다운 고백이라 부르는가. 또한 오늘날 다른 언어로 혹시 이를 표현할 수 없을까. 성경은 아버지 하나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성령이 한 분이며 또한 서로 구분되는 분임을 통해서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가. 성경은 삼위일체를 분명히 증거한다. 한 분 하나님 안에 세 인격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우리’(창 1:26, 3:22 등)라는 복수대명사를 사용한다는 사실을 통해 증명된다. 창세기에서 하나님은 창조주로서 창조사역에 주역을 담당하셨고, 신약 마태복음에서 예수님은 세례를 받을 때 삼위 하나님이 함께 계셨다.(마 3:13~17)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선 대속의 사역이 완성됐다. 아울러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 이후에 성령이 오셔서 예수 그리스도 이후 성령이 구원사역을 계속 이어가심을 잘 보여주고 있다. 또한 각위가 한 분 하나님이심은 성부가 하나님이심(고전 8:6, 갈 1:1), 성자가 하나님이심(행 20:28), 그리고 성령이 하나님이심을 통해 알 수 있다. 삼위일체는 5세기까지 교리로 형성된 후(칼케돈 공의회) 잊혀졌다. 그리고 20세기 들어서야 재조명된 신학적 주제였다. 삼위일체는 유대교나 이슬람교와 구분되는 중요한 ‘하나님 이해’이기 때문이다. 삼위일체는 이론 신학의 한 부분이 아니라, 오히려 기독교 신학의 본질과 그리스도인의 믿음을 드러내는 고백이다. 세 분의 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향해 베푸시는 사랑을 드러내며, 세 분이 각각 다른 분이 아니라 한 분이신 하나님을 고백하는 것이 기독교 믿음의 정수(精髓)다. 그리스도의교회는 이와 같은 성서의 가르침에 따라서 삼위일체 하나님을 건전하게 고백해야 할 것이다.
- 예배는 목숨보다 귀한 것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와 한국교회평신도지도자협회가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교회는 예배를 드리는 데 어떠한 희생이 따르더라도 반드시 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서울 종로구 종로5가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예배는 목숨과 같습니다’라는 제목을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을 통해 이들은 “예배는 목숨보다 더 소중한 가치”라며 “코로나 사태에도 포기할 수 없는 한 가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로마시대 원형경기장에서 굶주린 사자들에게 뜯기고 삼키는 처절한 현장에서도, 일제시대 모진 고문과 핍박·박해 속에서 그리고 6·25사변의 처참한 상황 속에서도 지켜졌던 예배”라면서 “예배는 기독교의 핵심이고 생명”이라고 강조했다. 또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반드시 드려야 할 우리의 삶의 목적"이라며 현장 예배 의지를 거듭 밝혔다. 이들은 "예배는, 기독교의 핵심이고 생명으로, 어떤 희생이 따르더라도 반드시 지켜야 할 기독인의 의무"라며 “예배의 폐쇄는 교회의 해체라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현장 예배를 어떠한 경우에도 막아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들은 “책임감과 경각심을 가지고 코로나 방역에 앞장서고 코로나 종식을 위해 더더욱 분발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정부가 시행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몇 단계가 되든 잘 따르겠다 ▶정부가 시행하는 방역 조치에 앞장서서 잘 실행하겠다 ▶지역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등의 방안을 내놨다. 더불어 이들은 “코로나는 교회의 책임이 크다.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지 못한 결과”라며 한국 교회에도 각성을 촉구했다. 홍주희 기자 honghong@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개신교 단체 "목숨보다 소중한 예배, 어떤 희생 와도 포기못해"
- 20th Nyskc Praise School Open
제 20기 나이스크 찬양학교 개강 .....“그 땅에 예배가 있게 하라”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라” (사43:21) 교장 엘렌, 주 강사 어노인팅의 찬양팀 이구강목사 특별강사,..."예배회복을 이루는 찬양"....성경에 나타난 찬양연구. 교회음악의 역사. 찬양의 실제. 찬양인도자의 자세및 태도등... 5명의 주 강사 어노인팅의 이구강목사를 미롯하여 전문 강사로 그라티아, 엘렌(찬양학교장) 마커스(MAS), 제니(NCS)가 나서...예배가 회복되면 교회가 살고 나라와 가정이 산다는 주제와 양에 실제를 강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경에 말하는 찬양은 무엇이고 진정한 찬양 인도자의 자세와 방식 등에 대한 찬양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Nyskc Praise School’ 7월1일부터 3일까지 뉴욕서광교회(담임 최고센 목사)에서 열렸다. 그동안 나이스크 찬양학교는 매년 Nyskc Family Conference를 맞추어 개강하여 한 주간동안 강의를 해왔으며 1999년에 세워져 20년동안 꾸준히 찬양학교를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미주와 한국에서 찬양학교를 개강 강의를 통해 찬양인도자를 비롯하여 각 교회의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필요한 찬양과 경배 등을 교육해 왔으며 특히 '예배회복에 초점을 맞추어 교과과정이 진행되었다'고 나이스크 찬양학교 교장 엘렌이 말한다 나이스크 찬양학교는 강사진 선정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주 강사로는 Nyskc Praise Team에서 20년동안 활동한 엘렌 교장이 직접 찬양과 경배에 대한 강의에 나서며 찬송과 찬양 경배와 찬양예배에 대한 강의는 계간 예배회복의 편집장이면서 찬송가를 전공하고 연구한 그라티아(CTS)가 나선다. 이밖에도 Nyskc Movement(예배회복운동)에 스텦들도 강사로 나선다. 한편 최고센목사(NWM 대표회장)은 “Nyskc Prsise School의 설립 20주년을 맞이하면서 찬양사역이 무엇인지 그리고 찬양팀의 사명과 정체성을 강의한다"며 '찬양사역자들이 강의를 통해 기도하고 준비하는 신실한 찬양의 용사로 거듭나 예배회복운동에 앞장서기를 바라고 기도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래는 나이스크 찬양학교 교장 엘렌의 인사말 전문이다 Hallelujah! Welcome to the 2019 Nyskc Praise School! We give all the glory and thanksgiving to our Father GOD for gathering us once again in His name. 2019 marks the 20th anniversary of Nyskc Praise Team. I can only testify that our praise team was founded in GOD’s name and it has been the work of the Holy Spirit to lead us all these years. I thank Nyskc World Mission and NWM G-Rep Rev. Goshen Choi for calling us to this great mission - the mission of restoring worship to all nations. Nyskc Praise Team is at the forefront of every Nyskc Family Conference. We lead the participants into praise, singing praises of the blood of Jesus Christ. And every time, the conference is filled of the Holy Spirit. We confess each time that is it not the work of man but the work of the Holy Spirit who touches each and every one of us during the conference. And the only reason that is so is because our praise team prepares for the conference in fervent prayer and we separate ourselves from secular ways. Nyskc Praise School was founded to restore worship among praise teams all across the globe. Worship of all praise team members must be restored for GOD to truly be pleased through the praise. Nyskc Praise School’s mission is to teach and spread the Nyskc identity. We will learn what Scripture says about praise. We will learn the importance of prayer as we pray fervently together. And we do this because praise is for GOD and we know there isn’t anything we can do in our own abilities. Only GOD can touch us and be glorified by our praise. And so we continue to gather every year to be troops of Christ, angels of Heaven, and true Nyskcians. With the support of Nyskc World Mission, our praise team has grown to be a global praise team – praising GOD from all ends of the world. As Nyskcians, Nyskc Praise Team will continue to praise and glorify our King, GOD Almighty and shout the name of Jesus to the ends of the earth. Nyskc Praise Team Principal: Ellen Kim
- 제18회 회복의 신학연구학회 정기학술대회 개최
"예배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간에게 주신 선물"...하나님과 인간 관계를 수립하는 중요한 매체다. 제 18 회 회복의 신학연구학회(Nyskc Learned Society)가 매년 주최하는 정기학술대회(Nyskc Symposium)가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3일은 뉴욕과 아틀란타에서 각각 개최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NWM 대표회장 최고센목사라 주강사로 나서 하나님이 인간의 창조의 목적을 재해석하는 입장에서 "예배 관계 수립(Setting-Up)"이라는 주제로 나흘간 강연을 하였다. 최고센목사는 지난 26년동안 예배회복운동을 하면서 회복의 신학을 연구해 왔으며 1993년 NWM(Nyskc World Mission)을 설립하고 그 부설로 회복의 신학연구학회를 세워 2003년에 첫 정기학술대회를 미 서부 켈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 대흥장로교회에서 개최하였고 초대학회장에는 고 장상선박사(신약학)가 맡았으며 그 이후 2대 학회장 윤사무엘박사(구약학)가 맡고 있다. 심포지엄의 첫 날 미 동부 뉴욕서광교회에서 20일 오전 10시부터 제 1 강의 "회복의 신학의 이해" 둘째 날 제 2 강의는 "회복과 예배의 상관 관계의 접근" 셋째 날 제 3 강의는 "회복의 신학을 기초로 하는 예배회복운동"을 주제로 강의하고 넷째 날은 미 동남부 죠지아 주 아틀란타로 옮겨 제일장로교회에서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근본 목적 예배 관계 수립이다"라는 주제로 강연하였다 강연에 나선 최목사는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실 때 다른 피조물과는 달리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로 세우셨고,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에 있어 예배가 그 중심이 되어 관계를 수립하게 되었다"고 주장하면서 이는 다른 피조물들은 하나님과 교제 할 수 없으나 "우리의 형상대로 우리의 모양대로 지으신 인간은 반드시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고는 그 관계가 결코 수립될 수 없도록 창조하셨다"고 말한다 그 근거로 세 가지를 제시 하였는데 첫째는 하나님은 자신의 피조물인 인간과의 관계를 갖기 위해 자신의 형상대로 창조하였고, 두 번째는 이러한 관계로서 하나님이 권세와 권위 능력을 주어 창조하신 피조의 세계를 통치하도록 하신 것이며 세 번째는 생육과 번성 그리고 충만과 정복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이것이 바로 인간에게 주신 복이었으며 곧 기업이 되었다고 하였다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는 것은 창조의 섭리를 벗어난 것이며 그것은 인간이 하나님께 복을 상실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 중에 하나가 되었다'고 했다. 다시 말하며 '예배를 잃은 인간이나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는 인간이 마찬가지'이라는 뜻이라며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고는 하나님의 관계가 수립될 수 없으며 교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왜 하나님을 예배해야 합니까" 하는 질문을 끊임없이 하고 있는 이유는 '첫째는 예배가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며 둘째는 예배의 중요성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면서 '예배는 하나님과의 관계 수립이자 교제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가 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신 목적이며 그래서 예배는 신앙의 본질이다"라고 주장한다 이번 학술대회(Symposium) 기간 중 강의를 통해서 지난 26년동안 예배회복운동(Nyskc Movement)을 전 세계적으로 대상으로 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이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를 기뻐하시고 찾으시기" 때문이었다고 회고 하고 성경은 "예배가 회복되면 교회와 나라와 가정이 산다"라고 말씀하고 있으므로 "예배의 회복은 교회나 가정이나 신앙생활에서 아주 중요하다" 강조했다. 한편 넷째날 죠지아 아틀란타에서 열린 학술대회에 사회는 Divid 강교수가 기도에는 세복협대표회장 최낙신목사, 환영사는 제일장로교회 서삼정목사가 하였으며 아틀란다 교협회장 이재선목사외 많은 교역자들이 참여 하였다.그동안 미 서부와 동남부 아틀란타 콜로라도 그리고 미 동부 프린스톤 신학교에서 그리고 미 중서부에 위치한 NYSKC UNIV.에서 개최하였던 Nyskc Symposium(정기학술대회)가 3박 4일이라는 기간을 4일이라는 짦게 줄여 개최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 한기총, 한국교회 질서 대포럼 개최
전광훈 목사 "북한의 통전부가 한국교회 해체하려고 한다" 주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는 지난 9일오전 10시 30분부터 CCMM빌딩 12층 그랜드홀에서 ‘한국교회 질서를 위한 대포럼’을 개최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는 “하나님이 금세기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축복인 대한민국과 한국교회가 크게 위험해졌다. 이대로 가다가는 교회와 국가가 해체될지도 모르는 큰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사태가 일어난 배후에는 보이지 않는 무서운 손이 있다. 그것은 바로 한국교회를 해체하고자 하는 북한의 통전부(북한의 국정원)”라고 주장해 논란이 예상된다. 이어 “그들은 한국의 시민단체와 좌파언론을 비롯한 정치, 사회, 군사, 외교, 문화 등에 깊이 침투하여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분탕질하는 일들을 해왔다.”며 “한국 안에서 그들을 대변하는 여러 단체들이 ‘한국교회는 이 시대에 없어져야할 단체’라고 사회 분위기를 왜곡하고 대한민국의 건국을 원천적으로 부정하여 국민들로 하여금 극도의 혼란에 빠져들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명성교회와 교단의 법적 무질서’라는 제목으로 발제한 황규학 교수는 “명성교회 사건은 김삼환 목사 이후 아들로 승계가 되었다고 할지라도 승계 주체는 특정개인이 아니라 당회와 교인총회, 노회라는 단체의 결정이 있었고, 절차에 있어서 특정개인이 일방적으로 임명한 것이 아니라 당회의 추천과 교인의 청빙결의, 총회 헌법위의 28조 6항의 위헌해석, 노회의 청빙인준, 총회 재판국의 결정으로 절차의 하자가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나아가 예장통합 교단 역시 교단의 헌법과 총회 폐회시 헌법위의 유권해석, 총회 재판국의 결정까지 상황이 끝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총회장들이 헌법위 해석을 보고로 받지 않고, 차기 총회가 재해석하고, 해석을 보류하는 등 교단의 교회법 무질서를 추구하고 있다.”며 “교단의 질서를 바로 잡기 위해서는 교단 헌법, 법리부서의 판단을 중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교회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발제한 유장춘 박사는 “한국교회 질서회복을 위해서 서울교회 사건을 통해서 교회분쟁의 요인과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서울교회를 개척한 목사가 은퇴하고 청빙한 후임목사의 문제로 불만이 생기자, 안식년과 재시무투표제를 채택하고 실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규정으로 해결하려고 했으나, 후임목사가 재시무투표를 거부하고, 그를 따르는 교인들이 있어서 분쟁이 장기화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분쟁의 요인은 명확한 정관 규정이 없거나, 재산권과 관계되어 있기 때문에 국가법원의 판결에 따를 수밖에 없음에도 따르지 아니하기 때문”이라며 “해결방안은 당회정상화를 통해서 위법자들에게 손해배상을 물을 때 가능해 보인다.”고 말했다. ‘사랑의 교회 분쟁과 대법원 판례 이해’라는 제목으로 발제한 소재열 박사는 “사랑의 교회에 오정현 목사를 위임목사로 결의한 동서울 노회는 교단헌법 정치 제15장 제13조에 근거한 결정이었음에도 대법원은 정치 제15장 제1조를 적용하여 교단헌법에 반한 판결을 하였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랑의 교회 구성원들과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 구성원들은 대법원이 종교내부의 목사 자격에 대한 지위를 교단헌법에 반한 판결을 하는 것은 결국 대법원 판결이 종국적으로 분쟁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분쟁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항변한다.”고 말했다. 소 박사는 “오정현 목사는 동서울 노회를 상대로 총회에 재심을 청원하여 대법원의 정치 제15장 제1조에 의한 위임결의 무효판결과 상관없이 정치 제15장 제13조에 의해 ‘위임 목사 지위확인 행정소송’이 마지막 카드로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한국교회 이단시비 페러다임을 바꾸어라’는 제목으로 발제한 강춘오 목사는 “한국교회가 21세기 새시대를 이끌려면 험악한 교계 풍토부터 바꾸어야 한다.”며 “이단 논쟁을 교회의 통일성과 정통성을 확인하는 신학논쟁으로 승화시키고, 오히려 거기에서 교리와 신학의 발전을 이끌어 내야한다.”고 주장했다.
- 마틴 루터 킹 후계자 ‘버니스 킹’ 방한
여의도순복음교회 초청, 3.1운동 100주년 행사 참석 및 DMZ 방문 마틴 루터 킹 비폭력사회변화센터(The King Center, 이하 킹센터) 대표이자 국제사회가 존경하는 인권운동가인 버니스 킹(Dr. Bernice A. King) 목사가 여의도순복음교회(당회장 : 이영훈 목사)의 초청으로 오는 27일부터 3월 6일까지 8일간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버니스 킹 목사는 방한 기간 동안 DMZ 방문,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참석, 여의도순복음교회 주일예배 설교와 청년들과의 희망토크 등을 가질 예정이다. 침례교 목사로 비폭력 흑인 인권운동을 주도하여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마틴 루터 킹 목사의 공식 후계자인 버니스 킹 목사는 어머니 코레타 스콧 킹이 설립해 50년째 이어오고 있는 킹센터의 대표로 지난 2012년에 취임했다. 그 후 버니스 킹 목사는 부모님의 유산인 비폭력 인권운동을 계승 발전시켜 더 평화롭고, 정의롭고, 인간적인 세계를 만들기 위해 ‘비폭력365’(Nonviolence365)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또 이와 더불어 마틴 루터 킹 목사 부부의 비폭력 원리를 젊은이들과 어른들에게 교육하기 위해 ‘킹과 함께하는 학생들’(Students with King) 모임을 출범, 라디오나 온라인 등 다양한 대화채널을 통해 학생들이 마틴 루터 킹 목사와 그 가족의 정신적 유산을 배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킹센터는 마틴 루터 킹 목사가 인종차별 철폐 및 인종 간 화해와 공존을 호소한 1963년의 연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의 정신을 미국과 전 세계에 구현하기 위해 비폭력 인권운동을 펼쳐왔다. 특히 버니스 킹 목사는 2018년 3월 워싱턴에서 마틴 루터 킹 목사 추모 50주년 기념행사와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연설을 기념하기 위한 ‘자유 반지와 행동 촉구'(Let Feedom Ring and Call to Acion) 행사를 주도했는데, 이 행사에는 오바마 당시 대통령을 비롯 빌 클린턴, 카터 전 대통령과 의회 의원들, 그리고 많은 국제 지도자들이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이번 버니스 킹 목사 방한은 지난 2018년 마틴 루터 킹 목사 추모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예배에 이영훈 목사가 한국인 목회자로는 처음으로 공식 초청을 받아 자유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에서 버니스 킹 목사의 한국 방문을 요청하자 “기회가 되면 한국을 방문해 조용기 목사님과 여의도순복음교회, 오산리기도원 등을 둘러보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추진됐고 1년 만에 성사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버니스 킹 목사의 방한을 통해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사상과 정신이 잘 전해짐으로써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의 갈등과 분쟁이 해소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버니스 킹은 오는 28알 오산리기도원 방문과 DMZ 견학을 하고 3월 1일에는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또한 3월 3일에늠 여의도순복음교회 주일예배(3부) 설교, 청년들과의 ‘희망토크쇼’에 참석하며, 3월 4일에는 현대자동차를 방문한다. 다음은 버니스 킹 목사 및 킹센터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글. 버니스 킹 목사는 스펠만 대학에서 심리학 학사를, 에모리 대학에서는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녀는 또한 웨슬리 대학에서 명예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어머니 코레타 스콧 킹을 기리기 위해 모교인 스펠만 대학으로 돌아가 ‘Be A King’ 장학기금을 설립했다. 현재 킹 목사는 조지아 주 변호사이자 국제여성포럼과 전국흑인여성협의회의 회원이며 마틴 루터 킹 비폭력사회변화센터(The King Center)의 글로벌 사상 지도자, 웅변가, 평화 옹호자, 최고경영자이다. 특히 버니스 킹 목사는 2014년 9월 거리를 지나가던 비무장 소년 마이클 브라운이 백인 경찰의 총에 맞아 죽고 그의 시신이 도로에 방치된 모습이 SNS를 통해 유포되어 많은 사람들의 분노를 산 사건이 발생하자 킹센터 팀을 이끌고 교육자, 법 집행자, 시민 지도자들, 운동가, 갱 단원들, 그리고 퍼거슨 커뮤니티의 경영자들을 ‘대화와 비폭력 365’ 훈련에 참여시켰다. 퍼거슨 센터의 업무에는 성인을 위한 4일 교육과 훈련, 리버뷰 가든스 고등학교의 학생과 교직원들을 위한 4일간의 교육훈련 등이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비폭력을 생활양식으로 수용하기 위해 헌신하도록 격려 받았다. 퍼거슨에서의 작업은 계속되고 있으며, 비폭력 365의 교육과 훈련에 대한 요청도 꾸준히 쏟아지고 있다. 킹센터는 버니스 킹 목사의 지도 아래 100명의 전과자들에게 비폭력 365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애틀랜타의 도시연맹과 협력하는 것을 포함시키고 목사와 교회 지도자들을 위한 인종 화해 계획을 포함하도록 지역사회 활동을 확대 강화했다. 미네소타 주 세인트폴에 있는 우자마 플레이스와 제휴하여 필란도 카스틸레가 살고 있던 지역 사회 청소년 120명과 성인들에게 비폭력 365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동체와 법 집행 사이의 관계를 구축하고 경찰의 잔혹성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킹 박사의 지도 아래 킹 센터는 법 집행에 대한 비폭력 365를 촉진한다. 비폭력 365 법 집행 훈련 참가자는 조지아 수사국과 같은 기관의 국장뿐만 아니라 애틀랜타 메트로 부서의 과장, 보안관, 캡틴을 포함했다. 이 센터는 법 시행을 위해 비폭력 365에 참가하여 훈련을 받은 참가자들을 수용하기 위해 조지아 주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킹 목사는 또한 우리 공동체, 국가,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어려운 인종문제에 대해 용기 있는 대화를 시작하기 위해 “the Beloved Community 회담”을 열었다. 첫 번째는 2015년에 ‘인종적 요인 : 거짓말 신화 진실', 두 번째는 2016년에 ‘인종적 요인: 권리 대 책임', 세 번째는 2017년에 ‘도시 교외 농촌을 가로지르는 인종차별 문제 해결의 다리를 놓자'를 주제로 회담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