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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룻사이에
오늘은 입동 겨울의 문턱에 서는 날 어제까지 가을에 정취가 단풍으로 가득 하룻사이에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더니 낙엽 간신히 달려있는 단풍잎들도 아슬아슬 온 힘을 다해 차가워진 날씨 위기 속에 긴장했는지 꼼짝하지 않는다
- 엊그저께 입동이 왔네요
엊그저께가 입동이었다고 겨울 흉내내며 사방 팔방에서 찬바람을 불어대며 소음들을 몰고가네요 거리가 한산하고 달리던 차들마져 엔진을 끄고 몸을 숨겼는지 시끄럽던 도로도 차분하네요 새소리마져도 잔치집같이 요란스럽더니 청명한 하늘에 한 마리의 노래만이 외롭게 들리네요 동장군이 왔다는 소식에 모두가 차분히 각자의 자리에서 겨울을 대비하느라 집으로 숨었나봅니다 입동,그래요 이 맘때면 꼭 오는 손님이니 역활 끝나면 떠날 것이니 움추리 말고 우리 주님을 노래해요
- 오홀리아의 11월의 연가
시몬 너는 아느냐 낙엽 밟는 소리를 프랑스 시인 레드 미 구르몽의 시가 문득 떠올랐다. 가을~~~ 한 해를 결실하는 계절 시작이 엊그제 처럼 느껴지는 2019년 벌써 열매를 맺어야 하는 시기가 되었다 화살처럼 지나가 버린 시간들.... 세월이 약이라고 생각하며 시간의 흐름 속에 한 해 동안 겪은 희노애락을 맡기며 모든 고통을 이기려한다. 다행히도 세월은 화살과 같이 빠르게 지나간다고 한다 참 고마운 일이 아닌가.... 그런데 무심코 지나쳐버릴 말이 아니다 “화살” 비록 빠르게 지나가지만 그 화살이 사람의 심장을 관통하며 지나간다고 생각을 해보자 아~~~ 쏟아지는 피 그 속에서 온갖 사연들이 쏟아져 내린다 슬픔도 괴로움도 고통도 기쁨도 .... 오색 찬란한 단풍으로 물들어 낙엽이 되어 이끼와 돌과 오솔길을 덮어버리는 것처럼..... 올해로 예순다섯 번의 낙엽을 밟으며 정답고 부드럽고 아름다운 빛깔이지만 떨어지는 잎새는 쓸쓸해 보이지 아니한가.... 다사다난했던 한 해의 시작부터 십 일월을 맞이하는 이 순간까지... 11월의 첫날 새벽 월삭 예배 성찬 예식으로 예수님의 살과 피를 나누며 기념하는 복된 자리 뭉클해진 심령 속에 주님께 순종하지 못한 죄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지 못한 죄 계명을 지키지 못한 모든 불의한 죄를 성령님의 따스함으로 녹아내리세 하신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권능이 우주를 휘감는 주님의 사랑이 나를 그리고 우리의 모든 죄를 덮어주신다 *오홀리아의 묵상입니다
- 작자미상
풍랑이 일 때 배가 파선하고 폭우가 내릴 때 논밭이 묻히지만 그래야 바다는 정화되고 저수지에 물이 찬다네. 뱃사람에게는 파도가 싫고 농부에게는 폭우가 싫어도 그런 것이 없다면 바다는 썩고 호수는 마른다네. 사람도 고난이 싫지만 고난이 없으면 버린 자요 고난을 통하여 잃는 것보다 얻는 것이 많게 하시니 그래서 주님께서 고난이 유익이라 하신 말씀을 알게 되었습니다. 농부가 씨앗을 뿌릴 때는 밭갈이하듯 하나님도 새 은혜를 주시려고 고난이라는 이름으로 마음을 뒤집어 놓는다네. 거기에 겸손의 씨앗을 뿌리고 감사의 열매를 거두게 하시네. 고난에서 나를 알고 고난에서 맛을 내고 고난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하시니 고난 속에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만나니 고난 중에 감사합니다
- 실패 후
실패한 후 그대로 포기하면 패배가 되지만 다시 일어서면 귀중한 능력과 체험이 된다. 실패의 경험을 통해 성공의 열매가 맺힌다. 반드시 성공은 실패의 씨앗이 맺은 아름다운 열매이다
- 연합(2)
부부간의 성은 거룩하다 생명이 있고, 연합이 있다 부부 외의 성은 음란이다 사망이 있고, 파괴가 있다
- 연합(1)
1+1=2이다. 1+1=1이 되려면 하나가 0 가 되어야 한다. 즉 둘이 하나가 되는 비결은 겸손 자기 부인이다. 한쪽이 참아주고 품어주고 견뎌줄 때 연합은 이루어진다.
- 에로스와 아가페
에로스 사랑은 뜨겁다. 에로스 사랑은 짧다. 에로스 사랑은 가치를 추구하는 사랑임으로 자기 욕구와 탐심이 채워지지 않으면 버리기 때문에 에로스 사랑은 아프다. 아가페 사랑은 참아준다. 아가페 사랑은 섬겨준다. 아가페 사랑은 가치를 부여하는 사랑으로 가치가 없어도 가치를 부여해주고 소중히 여김으로 오래간다. 영원히
- 하나님께로 돌아가자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 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하나님은 영원한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시나 그 사랑을 거부하고 말씀에 불순종하면 생명을 상실한다. 풍요이신 하나님을 떠난 것이 빈곤이요 축복이신 하나님을 떠난 것이 저주요 능력이신 하나님을 떠난 것이 연약함이며 생명이신 하나님을 떠난 것이 사망이다 불순종이 모든 불행의 근원임을 기억하자 순종함으로 그 분의 사랑 안에 거하자
- 창25:21
이삭이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의 간구를 들으셨으므로 그의 아내 리브가가 임신하였네. 이삭의 간구는 여호와께 간구하다 와 주께서 간구를 들으시다 아타르로 동일한 것을 보면 이삭의 간구는 곧 하나님의 응답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간구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하시며 우리의 아타르는 곧 하나님의 아타르인 것이죠 *히:아타르 (간구하다 응답하다)
- 고센서광교회 창립 20주년기념 감사
고센 창문 밖 너머 가을이 하나 둘 다가오네요 한 걸음 두 걸음마다 빨갛게 노랗게 물들기를 반복한 20년의 세월이 은혜로 가득 새록새록 교회 곳곳에 예수님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내 맘속에 붉게 물들었지요 가을 하늘의 햇살 받아 익어가는 열매들처럼 날이면 날마다 은혜 받으며 20년을 설레며 사는 나는 주님의 선물에 어떻게 답할 수 있을까 죽도록 충성해야겠지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사랑으로 주신 사명을 감당하렵니다.
- 하나님
신은 선출직이 아니니 투표도 없고 재선도 없고 탄핵도 있을 수 없습니다 그분 말씀에 이견도 토론도 불가하나 무조건 따를 것을 강요하거나 강제적이지 않지요 천지를 창조하셨고 무소부재 전능하신 권세자지만 무력과 폭력은 없습니다 독재하지만 인자하고 사랑이 많으니 너그러움은 해가 없습니다 유일무일한 하나 밖에 없는 신 하나님이니 자비와 인애 긍휼의 영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