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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자미상

풍랑이 일 때 배가 파선하고 폭우가 내릴 때 논밭이 묻히지만 그래야 바다는 정화되고 저수지에 물이 찬다네. 뱃사람에게는 파도가 싫고 농부에게는 폭우가 싫어도 그런 것이 없다면 바다는 썩고 호수는 마른다네. 사람도 고난이 싫지만 고난이 없으면 버린 자요 고난을 통하여 잃는 것보다 얻는 것이 많게 하시니 그래서 주님께서 고난이 유익이라 하신 말씀을 알게 되었습니다. 농부가 씨앗을 뿌릴 때는 밭갈이하듯 하나님도 새 은혜를 주시려고 고난이라는 이름으로 마음을 뒤집어 놓는다네. 거기에 겸손의 씨앗을 뿌리고 감사의 열매를 거두게 하시네. 고난에서 나를 알고 고난에서 맛을 내고 고난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하시니 고난 속에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만나니 고난 중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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