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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란으로 1113개 검색됨

  • 여우비가 내린다

    Goshen,NWM 맑은 하늘에서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로 무대가 설정된 작품 황순원의 글에서 처음 대했다.   또 김유정의 작품 따라지에서 보잘것없고 하찮은 처지의 사람들의 삶에 내리는 비를 보고 신문사에서 소낙비로 바꾸어 발표한 소설에서다.   고향을 버리고 떠도는 따라지들의 힘든 나그네 삶의   현장에 내린 의미를 부여한 소낙비   그간 소나기가 내릴 때 호랑이 장가간다 여우가 시집간다 하더니 이제는 여우비라고 정하여 부른다   오늘 새벽 여우비가 내리네 지독한 여름 무더위가 이제 지나 가려나 고센에 붉은 여우를 생각하며 풍요로운 마음을 갖는다.   잔잔한 일상에 사는 것이 녹록치 않아도 삶속에서 주어진 작은 의미가 내 영혼의 양식이 되고 쉼이 된다.   내리는 저 여우비는 곧 그치리 살다 보면 저절로 알아가는 것도 참 많이 생기는 것 같아 걱정 없이 웃는다   설사 여우비를 조금 맞는다고 큰 일 나는 것도 아니며 여우비가 그치면 상큼한 공기 속 하늘엔 구름이 예쁘게 흘러가리   여우비에 가끔 당황할 수 있지만 잠시일 뿐 얼굴만 내미는 정도랄까 오히려 가슴이 설레고 절로 웃음이 솟는다.

  • 하나님을 더 사랑하리

    JAPAN,NYSKC 꽃은 피고 지는 일에 마음을 두거나 걱정함이 없다 때가 되면 피었다가 한철 불 밝히다가 때가 되면 사라지면 그뿐 일찍 피려고 안달하지도 지지 않으려고 떼쓰지도 않는다 허튼 욕심 안 부리고 정해진 순리대로 살아간다. 이렇게 무심(無心)이요 무욕(無慾)이니 언제 보아도 평안하고 예쁠 수밖에   왜 나는 꽃처럼 살수 없을까 대답은 사람이니까 죄인이니까   꽃을 보며 부러워 할 것이 아니라 존재의 인식과 사람의 본질을 깨달으리   예수님을 닮으리 주님처럼 살으리 이웃들을 섬기리 하나님을 더 사랑하리

  • Nyskc Family Conference Korea'25

    Aug.18 - 20.2025 Bible School. "그 손 못 자국 만져라"

  • 자연의 순환

    Rocky Mountain.NYSKC 자연의 순환 계절이 바뀌려 합니다       24절기 중 입추(立秋)가 지나고 보니 땡볕 사잇길로       불어오는 바람 냉기(冷氣)를 품고 있네요       그간 더위에 둔감해진 감각 기관들이       열기에 지쳐서 주께 SOS를 타전 하듯 기도했나 봐요       매미들의 찬양 맴송과 풀벌레들의 한 옥타브 올린 찬양이      간절한 기도가 되어 클라이막스로 치달았네요       조석(朝夕)으로 가을 민낯이 드리우고 여름과 가을의       공존 터널을 지나서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가을에 문턱이네요.       지난 세월을 반추 하는 가을 동화는       숙성한 후 물들어 비워갈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지으신 자연을 우리에게 주신 축복이네요

  • 빛을 잃어간다(1)

    Alaska, NYSKC 빛을 잃어간다 무화과가 흔들려 떨어지듯 별들이 자리를 이탈하고 하늘이 향방 없이 떠간다.       만상의 쇠잔함이 포도나무 잎의 마름 같고 빽빽한 구름의 급히 달려감 같이 하늘 군단이 바쁘게 왕래한다.       빙산처럼 쌓여있는 우박 창고 유황이 가득한 창고 어느 때 사용하려는가       낡은 천막처럼 헤어진 하늘 밀림 지대가 탈모 현상이 되어가더니 모래 바람이 불어 닥쳐 사막화가 되어 간다 북극의 빙산이 채석장처럼 와해 되고 바다의 울음소리가 마귀들의 싸움처럼 들려온다.       삶을 황폐함이 연약한 풀 한 포기 함부로 자르지 않던 바람이 폭군처럼 사납다.       명령을 받고 달려가는 검은 구름 노아의 때처럼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한다       이로 말미암아 세상은 물의 심판이 있었으니 종말 말세 지말 끝이로다.

  •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라(2)

    Underground Mountains,Nyskc 이제 하늘과 땅을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 하신 바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주의 약속이 어떤 이에게는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다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들어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 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고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 보도다. *벧후 3장

  • 얇은 밤(3)

    더위 먹은 벌레 시원한 밤을 아무도 모르게 갉아 먹는다       어둠은 얇아지고 삭망 지나는 동안 낮은 한 발이나 짧아젔다       바람은 문밖에서 별과 소통하고 사람들은 도시로 기어들어 온다       광택 없는 동공에 여름 밤의 격정을 담고 있다       더러는 Police line 에 자빠지고 풋내기 주정꾼이 길을 헤맨다       지친 밤이 인내를 투척하고 기진 할 무렵 소나기 한줄기 남은 으스름도 앗아간다       번잡한 것 다 벗은 새벽 하나 둘 별을 보내고 유성의 과정을 챙겨본다       세상 풍진이 다 묻어있고 생이 까맣게 타버린 다비였구나       고삐 풀린 망아지 같은 밤 나야 밤을 모르니 그만이지마는       다 벗은 밤 살얼음처럼 깊이도 없이 얇은 밤.

  • 나의 다짐

    Mount Everest,NYSKC 나의 소원은 첫째도 교회 부흥 둘째도 교회 부흥 셋째도 교회의 부흥이다       나의 소망은 예수님의 부흥 하나님 나라 부흥 성령의 충만이다       나의 바램은 예배가 회복되면 교회가 살고 나라와 가정이 살아나는 것       나의 희망은 NYSKC의 부흥 예배 회복 운동의 확산 모든 교회가 살아나는 것이다       내가 하는 일은 목회 교회사역 Nyskc Movement.       나는 이 일로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에 올랐다 그리고 2025년 컨퍼런스에서 예수님을 전한다       구원자가 되시며 기업의 회복자가 되시는 그분만이 우리를 살리신다       그분 만을 예배 하며 경배하고 찬양하자고 외치리라.

  • 마지막 심야 방송(4)

    UNESCO, NYSKC 길게 늘어진 유선 따라 새들이 첩보 활동을 하고 있네요       새벽부터 재작이며 저녁까지 끝없이 분주한데 시시각각 수집된 정보를 파란 하늘로 중계를 하며 늦은 오후 어디론가 급히 타전하네요       상황이 않좋은지 비둘기들의 초계 비행 속에서 슬픔과 기쁨들이 유선 따라 흐르네요       흘러나온 뒷이야기는 어두운 그림자 속 기사가 되어 뒤이어 나올 달빛 중계를 기다리네요       달빛은 이 땅 구석구석 살펴보며 긴 밤 지새우는 사람들과 함께 각본과 각색을 성급히 서두르며 별들과 함께 심야 방송을 준비하네요. 벌써 11시58분 곧 방송이 시작되겠죠 후쿠시마 쓰나미 때처럼.

  • 예배가 답입니다.

    Near Delta, Colorado, NYSKC      예배 드림으로 주의 백성 됨이 시작입니다.       삶의 부조리, 모순도 예배로 풀립니다.       새로운 지평이 열리는 것도 예배에서 비롯됩니다.       예배가 전부입니다. 하나님을 예배함이 우리를 승리케 합니다.       따지거나 논쟁하지 마세요 실망도 낙심도 괴로워하지 마세요,       예배로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예배가 인생에 답이죠 믿으세요.       예배가 답입니다. 주님 오시는 날까지 감사하세요.       예배하는 교회 예배로 나팔 부는 교회 승리합니다.       예배가 회복되면 교회와 나라 가정이 살아납니다.

  • 리브가의 고백, 32주년 우리교회

    2025 아무것도 의지할 것 없는 광야에서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으로 인도하시는 성령 충만한 교회 주님의 몸 된 우리 교회 뉴욕서광교회 좋은 교회 거친 광야 가운데서 큰 바위 밑 샘 솟는 그 곳으로 숨기시고 주님의 날개로 덮으셔서 쉼을 얻고 다시 세상으로 나아갈 힘을 주시는 도피성과 같은 교회 우리 교회 뉴욕서광교회 좋은 교회 다섯 달란트를 받아 다섯 달란트를 더 남긴 지혜로운 종처럼 주님 맡기신 사명을 잘 감당하여 주님 오시는 그 날에 잘했다 칭찬받을 NYSKC 하는 교회 우리교회 뉴욕서광교회 좋은 교회 언제나 예수 충만 말씀 충만 성령 충만 진리 충만 은혜 충만한 교회 우리 뉴욕서광교회 좋은 교회

  • 다비다의 기도

    32주년, NYSKC 우리 교회 문 열고 들어와 보세요 맞아요 뉴욕서광교회 예요 멎진 성전에 들어서면 우리 아이들의 찬양 소리고 들리고 다 함께 마음을 다해 주여를 부르며 기도하고 말씀을 들으며 예배를 드리지요 그렇게 예배만 드렸을 뿐이에요 좋은 교회는 뭐가 달라도 달라요 음...음 그리고 곧 부흥도 될 것 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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