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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예배자
혼돈과 공허 흑암이 깊고 깊이 있을 때 빛이 있으라 선포하시자 창조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빛이 들어오자 빛과 어두움으로 나뉘며 낮과 밤이 만들어진 첫째 날 이것이 창조의 역사 인생의 시작이다. 만세 전에 말씀이 계셨는데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기다리는 것 말고는
기다려야 할 때가 있어 기다립니다. 누구도 다가오지 않는 시간 약속 시간이 훌쩍 지났으나 기다리는 것 말고는 다른 어떤 일도 할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기다려 본사람 만이 압니다. 가까운 길이 있음에도 돌아가게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잘 압니다....
한 해를 보내고
돌이켜보건대 올해는 큼직한 사건보다 작은 일들이 이슬비처럼 내리며 온몸을 적시는 은혜의 한 해였어요 100일을 교회에서 밤을 지새우며 나의 방패시며 요새시며 피난처가 되시고 힘과 능력의 여호와를 찬양하였지요 갈 길을 밝히 보이시는 주님을 따라...
기다림은 사랑입니다
산 위에서 기다리면 다 같이 내려올 수 있고 강가에서 기다리면 다 함께 건널 수 있습니다. 기다려주지 않는 것이 시간이라지만 기다릴 수 없는 것은 바쁘고 조급하고 사랑이 없음이지요. 함께 더불어 시작할 수 있는 것은 기다림이요 불평 없이...
기다림의 차이는 사랑입니다
죽을 날이 정해진 죄수처럼 고통스러운 기다림이 있는가 하면 인터뷰를 하려는 수험생처럼 긴장되는 기다림도 있고 약속날짜를 받아 놓은 신부처럼 설레는 기다림이 있으며 탕자를 둔 아버지처럼 애간장을 태우는 기다림도 있습니다 얼마나 기다릴 수 있는가는...
동방박사처럼 되리
내가 동방박사(magos)라면 얼마나 좋을까 별을 보고 메시야 오심을 알고 별을 따라 베들레헴까지 인도될 때 탄생하실 구세주를 만나 경배하려 황금과 유향 몰약을 드릴 예물을 준비하였네 마리아와 아기 예수가 함께 있음에 엎드려 경배하고...
주를 찬양하세
성전에 등불이 밝게 켜졌네 다윗의 천막에 제사장들을 반차로 세우고 등불을 밝힌 것처럼 LED로 교체되었네 천사들이 찾아와 새해가 되기 전 덮고 있던 어두움을 벗고 새 옷을 입혀 교회 전체가 서광이 비추네 그것도 공짜로 의심할 만큼 구석구석 먼지와...
25회 세미한음성
한 해의 끝자락 극단 미클랏 25년 25회 정기공연에서 주님의 세미한 음성이 들렸네 내가 네 기도를 들었으며 너의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여 성전에 올라가게 하리라 벼랑 끝으로 인도하시고 벼랑 끝에 세우시고 벼랑 끝에서 등을 밀어버리신...
첫눈
첫 눈이 왔다던데 내가 사는 곳엔 없었네 펑펑 많이 내렸다던데 소식만 들었네 수년동안 아니 십여년동안 볼수 없었던 설경이란다. 첫 눈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설렘일까 만남 약속 때문일까 첫 눈 내리는 날 주님 손에 붙들려 가고 싶다...
오리라
사계절 동안 무성했던 잎새들 아낌없이 내려놓고 알몸의 기둥으로 우뚝서는 11월의 나무들은 얼마나 의연한 모습인가 비움으로써 결연히 맞설 태세인 나무들은 겨울의 칼바람도 어찌하지는 못하리 저 나무들이 있어 오고야 말리 겨울 너머 꽃 피는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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