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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란으로 1226개 검색됨

  • 인도하심에 따라

    나 하늘에 흐르는 구름같이 살아가리라 주님 품에 폭 안겨 맘 편히. 나 대지에 흐르는 강물같이 주께 삶의 모든 것을 맡기고 살아가리 급할 것 하나 없이 그분 인도하심에 늘 유유히. 나 한 송이 꽃같이 살다 가리라 피고 지는 꽃처럼 참 예쁘다 기뻐 찬양하면서.

  • 아낌없이 내려놓고

    쓸데없는 것을 한평생 내려놓지 못하고 산다면 얼마나 무겁고 거추장스러운 삶이겠는가. 오래 정들었던 잎들을 때가 되어 아낌없이 내려놓는 나무의 삶은 얼마나 단순하고 아름다운가.

  • 언제 어디서나

    햇살 밝은 너른 들판에서도 응달진 척박한 땅에서도 쑥쑥 자라나는 쑥같이. 살아가는 게 기쁘고 즐거울 때도 살아 있음이 힘들고 괴로울 때도 마음의 빛깔은 쑥같이 늘 푸르게. 주어진 사명에 따라 한결같이 쑥처럼.

  • 흘러갑니다

    흐르는 물에 몸을 담고 있으면 가만히 있어도 내 몸을 휘감아 흘러갑니다. 세월의 강물에 삶을 담그고 있으면 가만히 있어도 세월이 내 생을 휘감아 흘러갑니다. 뭔가 해보겠다고 안달하고 소란을 피우지 않아도 인생의 시간은 강물같이 흘러 흘러서 갑니다.

  • 서툴지요

    누구나 시작은 다 서투르지요 초신자의 신앙은 물론 태어나 첫걸음도 첫사랑마저 미숙한 것이 어쩌면 당연하지 않겠어요 한번 넘어져도 다시 또 일어나듯 사랑과 꿈 고난 아픔의 서투름이 오히려 성숙하게 하지요 주를 사랑함은 물론 이웃 사랑도 서툴지만 어떤 세력도 막을 수 없고 빼앗기지도 아니할 수 있는 이유는 주님은 사랑이잖아요 가슴과 가슴 마음과 마음 육과 영 나무와 가지 성령 안에서 하나 된 주의 은혜 서투름에 완성입니다.

  • 바람처럼 성령님 오시면

    성령의 바람이 불어오면 즐거이 온 몸과 마음으로 영접하리 바람에 춤을 추는 나무처럼 성령님과 하나되어 춤을 추어야지 하늘로부터 강한 성령이 임하시면 처녀가 신랑을 기다렸던 심정으로 맞이하리 나를 찾아 먼나먼 길을 달려오셨으니 온 몸으로 영접하리 성령의 바람을 맞으며 나의 몸 나의 영혼이 한 잎 꽃잎이 되리 성령님과 더불어 한 그루 나무가 되리

  • 비교하지 말자

    금방 눈에 띄는 예쁜 꽃들은 언제 사람들에게 꺽일지몰라 늘 걱정하겠지만 세상사람들의 눈에서 벗어나 있는 난 하루하루 맘 편히 살수 있지요 어디 이뿐인가요 생각해 보면 제 아무리 잘난 꽃도 나처럼 한 철인걸요 살아 있는 동안 환한 웃음 띄며 기쁨으로 살다가 이 세상 떠나 주님나라 갈 때도 종종 걸음으로 가볍게 뛰며 가야지요

  • 창 너머

    창 너머 매일 보는 초록 이파리들 밑도 끝도 없이 날로 날로 빛깔이 짙어가네요 이웃들이 눈치 못 채게 조금 조금 변하네요 어느 틈에 진 초록 옷을 입었네요 나의 신앙 나의 삶 나의 가슴도 저 싱싱한 생명의 빛으로 물들어지겠지요 조금은 느리지만 천천히 서서히 바뀌네요 오직 예수님 그리스도의 모습을 닮아가다 보면 언제가 주님 오시는 날 아버지와 닮아있겠지요 창 너머 진 초록으로 바뀐 나무들처럼 되어 있겠죠

  • 어디서나 곱습니다

    예뻐라 예뻐라 하지 않아도 그냥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이색 저색 입히지 않아도 그저 마냥 아름답습니다 이 자리 저자리 가르지 않아도 어디서나 곱습니다 은혜를 받은 사람은 다 이렇게 고백합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다 곱고 예쁘다 간증합니다 성령충만 성령강림 성령의 감화 감동보다 더 좋은 것이 있을까요 성령강림절 아침 참 아름답고 고귀한 분이 함께하니 은혜가 넘칩니다 그분에 인도하심에 따라 신령과 진정으로 주를 예배할 수 있으니 감사와 찬양 절로 됩니다.

  • 나의 생애

    보기만 해도 가슴속까지 시원한 생기 넘치는 빛깔의 초록 나무같이 누가 뭐래도 삶은 즐거운 거라고 바람에 춤추는 초록 나무같이 지금 이 순간 살아 있음의 기쁨을 마음껏 느끼고 뽐내는 나의 생애가 되자 성자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 입어 천국 백성이 아니던가 장래가 보장된 그리스도인이 아닌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새로운 인생이 되어 살아가는 존재가 되었으니 주께 감사하며 살아가자

  • 그 나라에 있으리

    이 꽃이 피고 지면 한 계절이요 저 꽃이 피고 지면 또 한 계절 잠시 꿈같이 피었다가 지는 꽃 따라 세월 잘도 간다 꽃들이야 철 따라 피고 지고 또다시 피겠지만 그 어느 꽃 계절에 나는 이 세상에 더는 없으리 영원한 나라 계절도 세월도 계수할 수 없는 그 나라에 있으리

  • 펜데믹

    보이지 않는 적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할텐데 전쟁터로 방문하였더니 전투가 아주 심각했다 입구부터 얼굴을 반이나 가려 힛찹을 쓴 여인들과 같은 모습이다 어떻게 생긴 얼굴인줄은 모르지만 긴장된 모습으로 마스크 쓰라고 손짓하며 안으로 안내한다 전쟁터는 웃음이 없다 피만 보이지 않을뿐 벌써 엄청난 희생이 있다는 것을 직감할 수 있었다 어쩌다 코로나 19이 엄습했을까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시작되어 펜데믹이 되기까지 때가 찼다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라 2000년전 외치던 세례요한의 음성이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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