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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란으로 1147개 검색됨

  • “수상 소식 직후 기도 시작… 참빛 찾는다는 조카, 예수 만났으면”

    국민일보,김아영 님의 스토리 “수상 소식 직후 기도 시작… 참빛 찾는다는 조카, 예수 만났으면”© Copyright@국민일보 “한강 작가를 축하하고, 저를 희생으로 키워주신 한 작가의 부친 한승원 형님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형님 가족의 구원을 위해 오랫동안 기도해온 저는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렘 37:1~10)는 말씀처럼 형님 가족과 온 세상에 복음의 메시지를 가감없이 전하고 싶었습니다.” 한충원(68·사진) 목사는 14일 국민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 목사는 지난달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삼촌이다. 앞서 한 목사는 지난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조카인 한강 작가에게 쓴 장문의 서신을 공개했다. 한 목사는 A4용지 20장이 넘는 분량의 서신에서 한 작가와의 어릴 적 일화와 더불어 ‘채식주의자’ 등 한 작가 작품에 대한 견해를 밝히며 고마움과 걱정, 권면에 이어 복음 제시(전도)의 내용까지 담았다. 한 목사는 한 작가의 수상 소식이 알려졌지만 축하할 길이 없었다. 종교 갈등으로 인해 오래전 한 작가 가족과 관계가 단절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한 목사는 수상 소식 직후부터 한 작가를 위한 기도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는 “조카의 수상 소식을 듣고 하나님이 편지 형태로 글을 쓰라는 마음을 주셔서 기도하며 열흘간 밤낮없이 글을 썼다”면서 “(가족 관계가) 상처난 과정이 다시 생각나 대여섯 번 울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편지 공개에 대해 제기되는 일부 논란과 가정사가 공개되는 데 대해 부담스럽지 않다고 전했다. 한 목사는 “45년간 직장 생활을 통해 인생의 쓴맛과 단맛 모두 겪고 이 자리까지 주님만 바라보고 왔다”며 “예수님을 전하는 것 때문에 제가 (혹여) 망가지고 깨지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각오하고 쓴 것이다. 편지를 쓰면서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 한 목사는 편지에서 “노벨상 수상으로 형님 집안이 하나님의 구원에서 더 멀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과 조카 작품에 대한 평가로 한국사회가 두 쪽으로 갈라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운 예감이 들었다”고 밝혔다. 한 작가의 대표 소설 ‘채식주의자’에 대해선 “형부와 처제 관계 및 장면 묘사는 작품 구성상 필수적이고 극히 일부인 내용이라 해도 비판받을 만하다. 절제력과 분별력이 약한 청소년들이 읽어서는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노벨문학상 수상 작품에도 나오는 패륜 관계니까 괜찮을 것이라는 왜곡된 윤리 의식과 성 관념을 청소년들에게 심어주고, 모방 범죄도 부추길 수 있다”며 “작품을 다른 방향으로 풀어낼 수 있었을 텐데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절망을 안겨주는 일들이 진저리나게 많은 이 세상을 밝게 비춰 주고 세상에 소망을 안겨주는 작품을 쓴다면 얼마나 좋겠는가”라며 “먼저 조카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빛을 받아 그 빛을 세상에 비추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 목사는 편지 후반부에 하나님의 창조와 인간의 타락,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과 하나님 나라의 회복으로 이어지는 ‘복음 제시(전도)’의 내용도 건넸다. 그는 “과거에 조카가 매스컴에서 ‘나도 참빛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는 얘기를 들은 적 있다”면서 “이제 세상을 비추는 ‘참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온 세상에 사랑과 평화, 위로를 안겨주는 위대한 작가가 되길 기도한다”고 마무리했다. 한 목사는 2014년 개척한 행복이넘치는교회(기독교한국침례회)에서 담임목사로 사역하다가 지난 9월 은퇴했다.

  • 최상의 만남

    만남 중에서 최상의 만남은 하나님과의 만남입니다. 내가 찾고 찾아  주님을 만난 것이 아니라 그 분이 찾아준 만남입니다. 그분의 만남에 가치는 존재 자체  근원을 자체를  바꾸기에 충분합니다   그렇지요 다시 태어났고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졌으니 말입니다.

  • 만추(晩秋)의 밤샘 기도

    가을의 끝자락 두 번째 기도 축제 문이 되신 예수님 열어주셨네 단풍을 채 음미하기도 전에 어느새 낙엽 지고 찬 바람이 창 틈을 비집고 들어오려 할 때 밤샘 기도회 주의 사랑을 입은 자들을 성령님 인도하시네       기도 축제 흐름 속에 클라라 리브가 로이스 새가족기도회 필리스 뉴미디어기도회 그라티아 함께 기도해 왔던 지난 시간들 주를 향한 사랑의 고백들이 기도가 되었네 성령의 임재가 있었네 가을의 끝자락에서 뜨거워진 가슴 하나가 되네       온 세상 가득히 가을의 끝 인사가 번져갈 때 낙엽의 발자국 따라 짙어지는 만추(晩秋)의 밤 우리 모두 주 안에서 한 몸 하나 되어 기도 축제로 한 해를 마감하고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준비하네.

  • 마늘 파종

    눈으로 다가와 소리로 머문다.   너의 이름은 가을   나는 그 자리에 새로운 씨앗을 심는다.   비움 나눔 채움   가을은 그런  계절이다.

  • 있는 그대로

    꽃을 보면서 더 예뻐지라고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예쁘게 보아주는 것이죠. 그냥 생긴 그대로 상처가 있으면 있는 대로 어느 꽃은 어느 꽃으로서 사랑과 인정을 받는 것입니다 꽃들을 대할 때의 이런 마음이 우리 사이에 오간다면 꽃 같은 사람들이요 아름다운 세상이 될 것이 랍니다

  • 가을 등불

    온 몸이 붉어지도록 가을 산이 짙어 질 때 열매가 등불이 되었네   초록이  붉은 옷으로 갈아 입을 때 가장 진한  등불이네   쥐었던 가을 등불 툭 툭 떨어지면 풀 숲의  벌레들도 따라 우네   해질 녘  묵상 하며 기도하니 나도 가을이네   계절이 변해도 누군가 등불 켜는데 꺼지지 않는 다 익은 열매들이네

  • 흘러갑니다

    흐르는 강물도 잠시 멈춰 뒤돌아보는   십일월 일 일 감사함으로 월삭 예배를 드립니다       강 수위가 높거나 낮거나 흐름이       빠르거나 느리거나 때로는 소용돌이 속에서도       멈출 수 없어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올해 남은 두 달을 채우려 흘러갑니다       더 낮고 낮은 곳으로 후회도       미련도 욕심까지 다 흘려보내고 겸손히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 [10.27 연합예배] 200만의 함성, 서울을 뒤덮었다

    광화문-서울역, 여의도 일대 현장 110만, 본지 유튜브 채널 100만 이상 ‘역대급 집회’를 넘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 규모 집회’였다. 강화에서 부산까지, 속초에서 제주까지 전국 방방곡곡에서 모인 한국교회 성도들의 기도와 찬양 소리가 대한민국 수도 서울 한복판을 뒤덮었다.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가 주최측 추산 현장 약 110만 명과 온라인 100만 명 이상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시청광장을 중심으로 광화문에서 서울역까지, 제2의 집회 장소인 여의대로와 국회의사당로, 그리고 경복궁역에서 효자동 삼거리까지 경복궁 뒷길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진행됐다. 주무대 대신 스크린으로 참석한 성도들도 끝까지 질서 있게 예배에 동참했다. 여러 유튜브 채널들에서도 생중계된 가운데, 본지 크리스천투데이 채널이 압도적으로 가장 많은 1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가랑비가 오락가락하며 일기예보보다 다소 쌀쌀해진 날씨 가운데서도 성도들은 자리를 이탈하지 않은 채,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동성결혼 합법화를 막아내 지금처럼 대한민국이 마음껏 도심에서 종교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국가가 되기를 간구했다. 내리는 비를 그대로 맞으며 기도하는 청년들도 많았다. 특히 주무대인 시청광장에는 대부분 청년들이 자리해, 다음세대를 위한 예배와 기도회라는 집회 목적이 잘 이뤄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나 교회개혁실천연대, 최일도·김형국 목사 등 일각의 우려처럼 소위 ‘정치 집회’로 보일 만한 내용도 전혀 없었다. 이날 예배 장소인 서울 시청광장을 비롯해 광화문부터 서울역을 잇는 주요 도로, 여의대로와 국회의사당로는 오전부터 통제가 진행됐고, 밀려드는 인파로 지하철 1·2호선 시청역과 5호선 광화문역 등은 지하철이 무정차 통과하고 버스도 노선을 변경했다. 사회를 맡은 정명호 목사(혜성교회)는 예배 후 “조직위원회에서 110만 명이 참석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라 우리가 나라를 새롭게 하자(삼상 11:14)’를 주제 성구로 진행된 이날 연합예배는 찬양으로 문을 열었다. ‘1027 연합찬양팀’의 찬양에 따라 성도들은 목소리를 높여 하나님을 찬양했다. ‘나의 백성이’, ‘비전’ 등을 부를 때는 눈시울이 붉어지는 청년들도 적지 않게 보였다. 예배 시각인 오후 2시가 되면서 사회를 맡은 정명호 목사가 등장해 ‘건강한 가정, 거룩한 나라’를 참석자들이 모두 함께 번갈아 외치게 했고, 제주도와 해외, 전라도와 경상도, 충청도와 강원도, 경기도와 서울 등 지역별 참석자들을 함께 인사하게 하면서 분위기를 띄웠다. 이후 공동대회장 정성진 목사(크로스로드 이사장)와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담임)가 개회를 선언했다. 정성진 목사는 “역사적 연합예배에 참석하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오늘 이 예배를 통해 청년들과 다음세대를 살리자. 그래서 교회가 다시 기적의 대한민국을 세우자”고 호소했다. 오정현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의 절대 진리에 순종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고, 오늘 하나가 됐다”며 “오늘 우리가 드리는 신령과 진리로 드리는 이 예배를 통해 가정이 살고, 교회가 살고, 한국과 세계 교회가 부흥을 새롭게 경험하기를 소원한다”고 감격에 겨운 듯 말했다. 두 목회자는 모든 참석자들에게 함께 개회를 선언하자고 권했다. 이에 한목소리로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 200만 연합예배 개회를 선언합니다”를 외치는 것으로 예배를 시작했다. 당초 계획됐던 원로목회자 3인의 당부 메시지는 진행되지 않았다. 조직위원회 목회자들이 특송으로 ‘부흥’을 함께 부른 뒤, 2시 23분경 묵도하면서 예배가 공식 시작했다. 찬송가 1장과 사도신경, 교독문 낭독 후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 8명이 구약 여호수아 24장 14-15절과 신약 마태복음 22장 37-40절을 봉독했다. 1천여 명에 가까운 교회 10곳 연합찬양대의 ‘Way Maker’ 찬양도 진행됐다. 대한민국의 하나님, 응답하소서 첫 메시지는 ‘대한민국의 하나님, 응답하소서(열왕기상 18:36)’라는 제목으로 박한수 목사(제자광성교회)가 전했다. “안녕들 하십니까?”라는 인사로 문을 연 그는 “언뜻 들으면 그럴 수 있지만, 잠시만 깊이 생각하면 이 세상이 결코 안녕하지 않음을 아실 수 있다”고 했다. 박한수 목사는 “대법원이 지난 7월 동성 파트너를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이후 기다렸다는 듯 10월 11일, 열한 동성 커플이 동성결혼을 인정해 달라고 전국 가정법원에서 소송을 시작했다”며 “이런 일들을 우려하는 이유는, 미국이 사법부가 뚫린 후 2년 만에 동성결혼을 합법화했기 때문이다. 그 전에 입법부에서 어떤 일을 자행할지 않을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박 목사는 “그래서 우리가 여기 모인 것이다.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동성결혼 합법화가 이미 통과된 미국과 서구 국가에서는 신앙의 자유가 억압당하고 있다. 美 UMC 강현중 목사님은 동성애를 반대했다는 이유만으로 17년 동안 목회하던 교회에서 해임당했다”며 “캘리포니아 한 어머니는 딸의 성전환을 반대했다는 이유로 친권을 박탈당하고 딸은 위탁시설에 격리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런 이야기가 끝도 없다. 가짜뉴스처럼 들리는가? 검색만 해도 줄줄이 나온다. 여러분, 이래도 안녕하신가”라며 “어차피 시대적 대세이니 이대로 침묵하고 있어야 하는가? 댐이 터지기 직전인데 댐 아래에서 한가롭게 물고기나 찾고 있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한수 목사는 “이 세상이 악해진 이유는 우상을 따르기 때문이다. 우상은 하나님보다 귀하게 여기고 즐거워하는 것들이다. 단언컨대 이 시대는 하나님보다 쾌락을 더 사랑한다”며 “그 쾌락의 중심에는 말할 것도 없이 동성애를 비롯한 성적 일탈이 있다. 손가락질을 받지 않고 마음대로 살고 싶다고, 반대 목소리를 내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차별금지법의 실체 아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박 목사는 “대다수 사람들이 지금 혐오와 차별, 인권이라는 미명 아래 표현의 자유를 억압당하고 있다. 그런 위기 상황 속에서, 우리는 오늘 엘리야의 마음으로 모여야 했다. 거대한 권력 집단 이세벨의 비호 아래 바알 선지자 850명과 싸우기 위해 이 자리에 있는 것”이라며 “이 모임을 세상은 비웃을 것이다. 이렇게 많이 모여도 저녁 뉴스에 나오지도 않을 것이다. 나오더라도 ‘보수 기독교 단체가 시내 한복판에서 집회를 해서 고통을 겪었다’고만 할 것이다. 그러나 만약 동성애 지지자 100만 명이 이 자리에 모였다면 뉴스 메인으로 도배될 것이고 외신들도 주목할 것이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지 않았지만, 우리는 엄연히 차별당하고 있는 것”이라고 개탄했다. 또 “골든 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자녀들에게 미래가 없을지도 모른다. 오늘 우리가 여기서 눈물과 땀으로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으면, 우리 자녀들은 나중에 피를 흘리게 될 것”이라며 “오늘 우리가 여기서 조롱을 당하고 세상의 손가락질을 받아야, 하나님께 기도해서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동성결혼 합법화를 막아내야 우리 자녀들은 창날을 맞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힘을 내 기도하고 행동함으로써, 이 악한 세대에 대한민국이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막아내는 거룩한 국가가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역설했다. 돌이켜 살아나라! 이어 김양재 목사(QTM 이사장)는 ‘돌이켜 살아나라(에스겔 33:11)’는 제목의 설교에서 “제 남편은 존경받는 산부인과 의사였고 세상에서 보기에 완전했지만, 45세이던 어느 날 갑자기 쓰러져 간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며 “남편은 자신을 ‘(하나님께서) 회복시켜 주시지 않아도 할 말 없는 죄인’이라고 했다. 80년대에 산아제한은 낙태가 ‘악의 평범성’이 되게 했기에, 자신이 당시 죄의식 없이 낙태를 행했다는 것이다. 수많은 태아를 낙태시킨 제 남편은 하나님 은혜로 진심으로 회개하고 주님을 영접한 후 주님 품에 안겼다”고 언급했다. 김양재 목사는 “단 하나의 생명도 지켜야 한다. 태아부터 노년까지, 모든 생명은 하나님의 형상이다. 소수자의 생명이 중요하지, 소수자의 생명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여성의 인권이 중요하지, 여성의 인권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며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그래서 낙태를 해선 안 된다. 하나님은 남녀의 연합인 결혼과 가정으로 생명을 시작하게 하셨다. 거룩을 이뤄갈 때, 행복은 따라오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양재 목사는 “여자의 머리는 남자이고,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이다. 이런 질서에 순종하면, 도리어 남녀가 동등하고 건강한 가정으로 회복할 수 있다”며 “저를 때마다 아름답게 하셔서 저희 가정을 살리고 교회를 살리게 하시더니, 이제 나라를 살리는 이 자리까지 서게 하셨다”고 고백했다. 기도의 능력 세 번째로 ‘깜짝 등장’한, 커버넌트신학교 명예총장이자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로 잘 알려진 브라이언 채플(Bryan Chapell) 박사가 ‘기도의 능력(베드로전서 5:6)’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브라이언 채플 박사는 “미국에서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성도들을 대표해 문안 인사 드린다. 주님의 보혈로 하나님 안에서 영적 가족이 됐음을 믿고, 여러분들과 마음을 모으겠다”며 “미국은 세속화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젊은 세대를 잃어버렸고, 성경적 결혼에 대한 존중이 무너졌으며, 가정이 해체됐고, 정치적 이념으로 인한 분열을 경험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채플 박사는 “우리는 음행과 부도덕이 얼마나 빠르게 퍼졌는지 겸허히 반성하게 됐다. 이제 우리는 성령님의 부흥의 능력을 필요로 한다. 그래서 성령의 약속을 붙잡고자 한다”며 “우리는 이러한 축복을 받을 자격이 없음에도, 우리를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 은혜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분이 만드신 만물을 사랑하신다고 선포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 그분의 뜻대로 살 때에만 진정한 사랑을 경험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땅에서 결혼과 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새롭게 기름부어 주시기 위해 새롭게 나아가야 한다”며 “오늘 여러분들의 기도를 통해, 세상이 하나님의 참된 사랑을 알게 되길 소원한다. 우리는 오늘 성령님께서 대한민국에 믿음의 물결을 일으켜 주시기를 간구한다. 이 불길로부터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 하나님 뜻에 다라 살고 사랑의 열정이 퍼지길 간구한다”고 했다. 브라이언 채플 박사는 “오늘 여러분들의 기도를 통해, 성령의 불길이 미국 땅에도 퍼지길 간절히 소원한다. 오늘 우리 기도를 통해 성령의 불길이 온 세계로 퍼지길 간절히 소망한다. 무엇보다 여러분들은 기도의 능력을 믿으시길 바란다”고 권면하면서, 1989년 독일 통일에 크게 기여했던 동독 라이프치히 성 니콜라이 교회의 기도회를 언급하기도 했다. 채플 박사는 “오늘 수백만 그리스도인들이 음행과 악에 맞서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 모였다. 주님께서 우리 기도를 사용하실 줄 믿는다. 두려워하지 말라. 교회의 능력은 기도에 달려 있음을 믿고, 간절히 기도하시길 바란다”며 “우리가 함께 기도할 때, 성령님께서 대한민국에 사랑의 불을 일으키실 것이다. 우리가 함께 기도할 때, 대한민국에 믿음의 불길이 퍼져갈 것을 믿는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주님 나라가 임하시고, 주님의 뜻이 이 땅에 이뤄질 줄 믿는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그의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을 것이다. 아멘”이라는 말로 설교를 마무리했다. 오락가락하던 가랑비도 거의 그친 가운데, 해외 인사들의 메시지와 건강한 가정에 대한 스피치, 큰 기도회 등이 이어졌다

  • 울긋불긋

    꺾이지 않을 초록으로 당당하고 무성하던  나뭇잎은  이미 얼굴빛이 바뀌었네   무엇을 위한 피날래일까 오색 빛깔의 옷으로 갈아입네 황홀한 색조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눈부시게 아름다워도 얼마 간이면 낙엽 일진데 울긋불긋 단풍은 예쁘고 아름다우며 신비롭구나   흘러가는 가을 동안 몇 번이나 감탄케 할까 붉은빛의 사과 익고 노란 호박 더욱 노랗게 되누나   영글어 가는 가을 나뭇잎도 더욱 진하게 물 들으며 편지를 쓴다.       나뭇잎마다 기도 제목 하나씩 가을 하늘 너머 계실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간구하네       지울 수 없는 색채로 물감을 뿌려가며 온 세상을 가을의 무대로 예수님을 찬양하네.

  • 예수님으로 물들고 싶어라

    가을이 물들었다 진하게 온 산야는 물론 동네에도 도로 가로수까지 온통 가을로 물들고 말았다       붉기도 하고 노랗기도 하고 빨갛기도 하게 물이 들으니 깊은 가을로 묵직한 가을로 모든 것이 물들였다       이 가을처럼 나도 예수님으로 물들고 싶어라 은혜로 물들고 싶어라 성령으로 물들고 싶어라 이리 보고 저리 보아도 예수님으로 채색되어 가을처럼 물들고 싶다       네가 낫고자 하느냐 물으시고 네 침상을 들고 걸어가라 38년 된 병자가 고침을 받았을 때 그는 가을처럼 예수 그리스도로 물들어 온몸과 영혼까지 진한 가을로 물들었다       너와 나 우리 모두 이 가을에 가을처럼 물들도록 물들어 예수님을 더욱더 사랑하고 사모하는 마음으로 가득가득 채워가자

  • “오직 성경 성경의 권위 다시 세워야”… 신학자들의 외침

    "종교개혁 주일 앞두고 성경으로 돌아가자" "하나님 말씀 중심의 신앙이 강조되어야" "신비주의, 환상, 직통 계시"...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 스위스 제네바의 바스티옹공원에 설치된 종교개혁기념비 부조로 제네바에서 종교개혁을 처음 시작한 기욤 파렐, 장 칼뱅, 칼뱅의 후계자인 테오도르 베자, 스코틀랜드 장로교회의 씨앗을 뿌린 존 녹스(왼쪽부터)가 나란히 서 있다. 기념비는 칼뱅 탄생 400주년이었던 1909년 제작에 들어가 1917년 완성했다. 칼뱅이 펼쳐진 성경을 들고 있다. 이들이 서 있는 벽 뒷면엔 ‘Post Tenebras Lux’(어둠 후의 빛)라는 라틴어가 새겨져 있다 성경에 대한 자의적 해석과 신비주의, 비성경적 내용의 첨가, 그리고 과학혁명과 맘모니즘, 무신론과 포스트모더니즘의 물결. 오늘의 교회가 마주한 일부 잘못된 경향과 우상화된 현대 이념들이다. 이 도전들의 근원엔 성경의 절대성과 권위를 흔들려는 시도가 있다. 하지만 16세기 종교개혁 이후 기독교(개신교)는 ‘오직 성경으로’의 기치를 따라 삶과 신앙을 추구한다. 성경은 그 진술 자체가 밝히는 명확성과 절대성으로 하나님의 구원 복음의 진리를 선포한다. 종교개혁은 성경이 가르치는 진리를 회복하고 이 진리에 따라 교회와 신자의 삶을 재정립하려 했던 운동이었다. 507주년 종교개혁일(31일)을 앞두고 국내 신학자들이 개혁자들의 교훈을 되새기고 있다. 오늘의 교회 상황에 경종을 울리며 성경의 권위를 재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경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거나 신비주의를 추구하려는 포스트모더니즘 사조를 언급하며 “이 같은 흐름은 종교개혁자들이 맞섰던 중세 교회의 오류와도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개혁신학을 표방하는 한국의 교회들이 칼뱅이 대표하는 개혁신학 전통의 성경관을 21세기에도 충실히 계승하려면 교회의 전통과 권위를 성경보다 위에 두려는 오류, 인본주의적 방식을 따라 성경을 분석하는 교만, 그리고 신비주의적 호기심을 추구하며 성경 말씀을 무시하는 잘못을 모두 경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장훈태 한국칼빈학회 회장은 “종교개혁이 중세 교회의 타락과 혼란에 대한 반성으로 시작됐듯 오늘날 한국교회도 성경의 가르침을 중심으로 신앙과 질서를 새롭게 정립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교회가 다시 종교개혁 이전 시대로 회귀하지 않으려면 손에서 성경책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칼뱅은 항상 성경을 손에 쥐고 있었다”고 말했다. 같은 날 서울 중구 장충교회에서는 ‘박형룡 박사 보수신학 세미나’가 개최됐다. 박형룡 박사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한국교회의 보수신학을 확립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성경 무오성과 보수적 입장의 개혁신학을 강력히 주장했다. 세미나에서는 박 박사가 강조했던 성경의 절대적 권위와 보수신학의 가치를 재조명하면서 한국교회가 성경말씀 위에 신앙을 세워야 한다는 메시지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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