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갑니다
- nyskc univ
- 2024년 11월 2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2024년 11월 6일

흐르는 강물도
잠시 멈춰
뒤돌아보는
십일월 일 일
감사함으로
월삭 예배를 드립니다
강 수위가
높거나 낮거나
흐름이
빠르거나 느리거나
때로는
소용돌이 속에서도
멈출 수 없어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올해 남은 두 달을
채우려 흘러갑니다
더 낮고
낮은 곳으로
후회도
미련도
욕심까지 다 흘려보내고
겸손히 다음으로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