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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에 한 부분가지고

수백 번의 찬 이슬에

젖고서야

한 잎

나뭇잎은

단풍 든다.

셀 수 없을 만큼

비바람에 시달려야

비로소

인생이 무엇인가를

알 수 있다.

한 사람의 영혼이

바다처럼

깊어지기까지는

오랜 세월

어쩌면 한평생이 걸린다

예수님을 알기 전

자연 섭리에 따른

세상을 보며

진리를 논하며

인생을 찾는다.

하늘과 해와 달별들을 보며

만물에 오묘함으로

깨닫는 인생은

경험과 체험으로

터득되는 줄 안다.

천라만상

세상이치

자연섭리가 바로

진리를 깨닫게 한다고

믿는다

허나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

길과 생명도

예수님이라는 것을

누가 알리요

어찌 알리요

예수님을 영접지 못하면

진리는 모르는 것

안다면

자연의 질서를

알았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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