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자리를 만드셨나요(2)
- nyskc univ
- 4월 21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4월 29일
Colorado Railway, NYSKC
크고 긴 라운드 테이블에
둘러 앉자
예배를 드리는데
상석이 빈자리가 있어
누구 자리인가 물으니
예수님 자리 랍니다.
이는 최고경영자가
항상 예수님의 빈자리를
인식하고
산다는 뜻이죠
예수님을 의지하는 의식을
사랑이라 읽을 수 있었지요.
누가 누구를 구제하고
이웃을 섬길 수 있는가
이웃에 대한 빈자리
가난한 사람에 대한 빈자리에
의식이 있는 사람이죠
역시 사랑입니다.
하연에게라는 찬양 가사를 보면,
삶에 지친 사람들
찾아와 쉬어 가도록
우리 맘 속에
빈자리 남겨두며 살아요라는
시가 나옵니다
삶의 빈자리를
인식할 때
사랑과
그리움이 있고
섬기고
구제합니다.
그렇습니다
빈 자리 의식이 중요한
이유가 있죠.
사랑이니까요
기다림
그리움이니까요
.
사랑이 없는
매정한 사람은
있는 자리도 없애려 하지요
온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ㅣ
급하게 그 치우려는
차디찬 자입니다.
항상
빈 자리를 두고 사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이요
빈자리가 있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아름답습니다.
운동선수들도
평소에 팀에 공헌을 하였거나
엄청난 기록을 이룬
사랑하는 선수가 은퇴하여도
그의 번호를 사용하지 않고
영구 결번으로 비워 놓습니다
이는 빈 자리로 만들어
그를 기억하고
그를 존중하며
그를 사랑하는 마음을
결코 잊지 않겠다는
사랑의 표현입니다.
그래요 그래서 나에게 묻지요
빈 자리가 있습니까.
잊지 못할
빈자리
그 빈자리를
만드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