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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란으로 1147개 검색됨
- 이 보다 더 한 축복은 없습니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야 한다면 나는 주님 가신 길을 가보겠습니다 길은 선택이 아니라 함께 가야 할 그 누군가가 필요합니다 옳고 그름은 스스로 책임질 일이지만 누가 알았겠습니까 사람이 태어나고 살다가 그 길에서 죽는다는 걸 그리고 홀로 남겨질 거라는 걸 우리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서로 다른 길에서 마주한 사람이었지요 아마 그냥 내 옆을 스쳐 지나칠 사람일지도 몰랐습니다 다시 만날 일도 그리고 함께 한 길을 걷게 될 줄도 몰랐던 사람이었습니다 나는 매일 떠나고 다시 본향으로 돌아가는 길을 잃지 않기 위해 살았습니다 이제 우리만이 아니라 주님이 함께 동행해 주시니 이 보다 더한 축복은 없습니다
- 5월에는
5월에는 주께로 가까이 더 가까이 다가가리 나를 죽기까지 사랑하신 예수님처럼 나도 주님을 죽도록 사랑하리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신 주님처럼 나를 아는 이 모든 이를 위해 기도하리 마음과 성품을 다하여 들에 백합화처럼 샤론의 꽃처럼 사랑을 꽃 피우리 따사로운 봄 햇살처럼 풋풋한 싱그러움으로 사랑의 전령사 되어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리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딘 사랑을 나누리 주님처럼 살고파 바라보며 따라가며 닮아가리 언제까지나 그분이 오시는 그날까지 주만을 사랑하며 찬미하리.
- 안개비가 내리네
봄은 봄인가보다 안개비가 어제도 가득하더니 오늘도 온통 세상을 화폭에 그리며 필름에 기록한다 지난 주간에도 사흘 동안 세상을 뿌였게 하더니 이번 주간도 나흘간이나 세상을 영화 속으로 이끈다 이런 날이면 왠지 마음이 아련하여 생각이 많아지고 사랑했던 사람들이 그립고 보고 싶은 것이 당연하게 느껴진다 봄을 타는 것일까 안개꽃 같은 날 안개비가 가득하게 내리 날이 참 좋다 마음을 촉촉이 적셔주니 절로 찬송이 나온다 이슬처럼 소리 없이 내리는 안개비 회한의 눈물처럼 영혼에 내리니 내가 돌아가야 할 본향이 그립구나
- 그리스도인
밟으면 밟을수록 더 강하게 더 힘있게 일어나네 짓누르고 누를수록 푸르게 더 진하게 푸르게 일어나는 풀
- 덮어주소서
미워하지 말아요 외면하지 말아주소서 주님의 가슴에 깊이 젖어 드는 죄인을 모른 체하지 마시고 꼭 품어주소서 주께서 나를 따뜻이 안아주시면 생명을 품은 씨앗이 될거예요 진주조개의 속살을 아프게 파고든 작은 돌이 이윽고 영롱한 진주로 변하듯 머잖아 기쁨의 꽃으로 피어날 거예요 주님 사랑과 성령의 권능의 옷으로 입히소서.
- 道가 텄다
言은 칼이요 論은 방패라 칼이라 막지 못한 것이 무어고 방패라고 치지 못할 것은 무언가 세상 모든 무기는 입과 손에서 난다 세상 모든 추태가 입과 손에서 난다 살리기 위한 무기가 없듯 죽이지 못할 무기도 없다 오늘도 죽여주는 言을 보고 오늘도 죽여주는 論을 봤다 다들 죽이는 데에 道가 텄다
- 주님의 사랑만은
자연의 세계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단 하루 사이에도 참 많은 변화가 일어납니다 해가 뜨고 해가 지고 밤새 꽃잎에 이슬이 내리고 또 그 이슬이 마르지요 자연의 품속에 있는 인간의 삶도 마찬가지 매일 똑같은 것 같으면서도 다채로운 일이 생겨납니다 희망이 샘솟고 쓸쓸함이 느껴지고 자연의 풍경 마음의 풍경도 오락가락하지요 새벽에도 기도하며 감사하고 잠자기 전에 기도하며 하루를 지켜주신 주님께 감사도 드립니다 매일 똑같이 반복되지만 점점 주께로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으니 날마다 다른 삶을 사는 것이죠 자연이나 사람의 세계나 변화 없는 것은 없으나 주의 사랑만은 한결같습니다.
- 5월의 연가
5월이여 빛나는 5월이여 그대를 계절의 여왕으로 만드는 것은 하나님이 지으신 봄이요 피어나는 꽃들이요 연둣빛 잎들입니다 꽃은 피고 또 덧없이 지지만 잎들은 그리 변덕 없이 그 모습이 그대로 여름과 가을에 이르며 우리의 마음을 풍요롭게 합니다 세상에 새 삶의 희망을 선물하는 변치 않으시는 예수님의 사랑처럼 연한 그린으로 시작하여 진하게 더욱 진한 사랑을 보여줍니다 해마다 우리 곁을 찾아오는 5월이여 영원무궁토록 우리를 기억하듯이 예수님의 사랑과 진리가 넘치는 5월이 되게 하소서
- 기도외에는
하나님께 기도 중에 주신 이명 한쪽 귀가 안들리는 병 그 유명한 음악가도 걸렸다는 병 신문으로 읽었던 그의 기사는 슬픔보다는 음악에 열정을 강조하였지만 위로가 되지는 않았다 매미 소리인지 씩씩거리는 바람 소리인지 파도가 밀려오는 소리인지 긁어대는 쇠소리인지 레일 위를 미끄러지는 기차 바퀴의 소리인지 원천을 알 수 없는 소리는 뇌리를 좀먹으려 한다 소리 없는 소리 오직 나만 들을 수 있는 소리 조용할수록 시끄러운 소리 시끄러울수록 조용한 소리 고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나 위로 삼아 약이라도 복용하란다 며칠을 먹어보았지만 차도가 없는 것은 이빈후과 학회에서 한 번 해보라는 권면일 뿐 보장을 할 수 없고 오히려 몸이 상하게 되면 중지하라고 했던 의사의 처방처럼 부작용이 있어 멈추어 버렸다 한주에 건너 만큼에 의사를 찾았지만 치료하는 것은 별로 없는데 그래도 가만히 있을 수 없어 MRI, X-Ray도 찍어보았지만 신경이 죽었다는 진단 외에 처방은 없다 나중에 더 불편하면 보청기를 맞추자며 이제 병원에 올 필요가 없고 삼 개월 후에 검사만 해보자 하니 소리에 침노 당한 뇌리에게 위로가 있다면 부르짖는 기도 뿐이다
- 내 안에 사랑이
해가 뜨면 온 세상이 환하고 해가 지면 온 세상이 어둠에 잠기니 너무나 당연합니다 사랑하면 마음이 밝아오고 미워하면 마음이 그늘지고 아픈 것은 당연하지요 소원이 있다면 사랑만 하면서 살아갈 수 없겠지만 미움보다는 조금이라도 사랑이 앞섰으면 합니다 내 안에 사랑이 없다면 탐욕으로 인한 불순종의 죄 미움 시기 질투뿐이겠죠 가인처럼 아벨을 죽이겠지요 어떤 제자처럼 스승을 배반하는 것도 당연하겠죠
- 부활주일
죽음을 이기셨네 사탄을 이기셨네 마귀를 이기셨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믿는 자는 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나는 길이요 진리 생명이라
- 부활의 향기
바위가 터지며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는 부활의 향기 가득하다 빛이 드리니 칠흑 어두움 뚫고 부활의 생명이 일어나 새날을 선포한다 그의 품에는 더 이상 어둠 없고 생명이 노래하니 온 우주에 퍼진다 예수 부활하셨으니 부활의 찬미로 온누리 땅들아 바다여 귀 있는 자는 들어라 천하 만민 위해 예수 부활하셨으니 길과 진리 생명되시는 예수를 만민에게 전파하라. 그는 구세주 살아계신 하나님이 아닌가 그리스도 예수를 증거하세 *하나님의 형상의 보존과 회복의 부활,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친히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출생 성장 죽음 부활 승천하시고 다시 온다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