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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가을이 성큼...



하루하루

찜통더위와

치열하게 싸우면서

많이 힘들었는데

어느새

초복(初伏) 중복(中伏)

7월이 갔다.

태양의 열기

아직은

식을 줄 모르지만

8월15일 월요일

말복(末伏)이 지나면

가을의 문턱

9월이다.

세월은 바람같이

오고 가는 것

8월이여

내게로 오라

내 곁에

잠시 머물다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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