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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선택이 아닙니다


어떤 이를 사랑하든 미워 하든

그것은 선택의 문제라고 하는데

그렇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네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 하셨거든요

 

사랑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의무요 책임이며

권리입니다

 

사랑은 자아를 성숙 케 하는 일이요

주의 자녀로 당연한

삶입니다

 

믿음이 추구하는

아름다움을

가꾸는 길입니다.

 

세상에 벽이 있다면

외출은

문을 내는 일이죠.

 

창문은

엿 보기는 좋겠지만

신앙은 사랑 문을 여는 것이죠

 

출구 없다면

나는 내 안에 나를 가두는

우물 한 삶이 되지요

 

예수님은 사랑입니다

벽에 달린 문

곧 EXIT 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은 필연 적이니

선택이 아니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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