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봄이 왔네

  • 2021년 3월 3일
  • 1분 분량

쓸쓸히 낙엽지고 찬바람 쌩쌩불던 그때부터 많은 날을 손꼽아 너를 기다렸어 일년 사계절 중에도 추운 겨울은 유난히도 길어 너와의 만남이 아득히 멀리 느껴지기도 했어 하지만 올해도 기어코 너는 다시 찾아왔어 긴긴 겨울을 넘어오느라 얼마나 많이 힘들었는지 아직 너의 입술이 추위에 파란을 것을 봐 네게 있어 이제 거반은 봄이니 꽃은 좀 천천히 피어도 괜찮아 아무 걱정 말고 편히 숨 고르고 한잠 푹 자렴 해마다 이맘때면 가슴 설레는 희망 가득안고 사뿐사뿐 곁으로 오는 너 반갑고도 고마워.


 
 
주님 품에 안기리

시냇물 졸졸 흘러 강물 되고 강물 흘러 흘러서 바다에 닿듯. 햇살 좋은 날 반짝이는 시냇물 같은 기쁨도 가슴속 유유히 흐르는 강물 같은 슬픔도 이윽고 모든 것 포용하는 고요한 바다의 품에 안기리니. 주님 품에 안기리 영원한 나라에 들어가리 삶의 어떠한 기쁨 생의 크나큰 슬픔 앞에서도 촐랑대지 않고 멈추어 서지 않고 쉼 없이 흐르리 흘러서 가리.

 
 

SECTIONS

SKBTV

SITE

  • 인스 타 그램 - 흰색 원
  • 페이스 북 - 흰색 원
  • 유튜브 - 흰색 원
  • 트위터 - 흰색 원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