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림2021년 4월 17일1분 분량 봄 바람이왜 이다지도 세 찬지모든 것을 흔들고내 몸까지흔들리니까참 좋다 행복하다. 허구한 날가만히 서 있으면따분해서견딜 수 없으리라따분한 줄 알고흔들어 춤추게 하네어쩌면 센바람에뿌리 뽑힐지가지가 뿌러질지 모르지만바람은 내 삶의더없이 좋은 동반자이네 죽을 때죽게 되더라도 살아서는 흔들리며춤추며 살아야지.
주님 품에 안기리시냇물 졸졸 흘러 강물 되고 강물 흘러 흘러서 바다에 닿듯. 햇살 좋은 날 반짝이는 시냇물 같은 기쁨도 가슴속 유유히 흐르는 강물 같은 슬픔도 이윽고 모든 것 포용하는 고요한 바다의 품에 안기리니. 주님 품에 안기리 영원한 나라에 들어가리 삶의 어떠한 기쁨 생의 크나큰 슬픔 앞에서도 촐랑대지 않고 멈추어 서지 않고 쉼 없이 흐르리 흘러서 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