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간절히 찾는 자는 나를 만날 것이다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잠8:17(Jan.28 2015)

(대하16:1-14)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는 자가 되자!)

아사왕 제 36년에 있었던 사건이다.

북이스라엘왕 바아사가 남 유다를 치려 올라와 예루살렘 가까운 라마에 성을 건축하려 했다.

주 목적은 북 이스라엘 사람들이 유다로 왕래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었다.

(백성들의 마음이 아사왕에게 빼앗겨 남 유다로 망명하는 것을 방지하려 했다.)

그러자 아사왕은 여호와의 전과 왕궁 곳간의 은금을 아람왕 벤하닷에게 보내 조약을 맺었다.

북 이스라엘과 아람 나라가 맺은 조약을 파괴시켜, 아람이 남유다를 돕게 한 것이다.

은금이 탐이 난 벤하닷이 아사왕의 말을 듣고 군대 지휘관을 보내 북이스라엘 성읍들, 곧 이욘, 단, 아벨마임, 납달리까지 모든 국고성을 집중 공격했다.

그러자 북이스라엘 왕 바아사는 라마를 건축하던 일을 포기했다.

바아사가 성 건축 공사를 중단하자 아사왕은 라마를 건축하던 자재를 가져다가 게바와 미스바를 건축했다.

아사왕의 계획이 완전 성공한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 아사왕의 안타까운 실수가 있다.

선지자 하나니가 아사왕의 잘못을 이렇게 지적했다.

7-9절이다.

[7] 그 때에 선견자 하나니가 유다 왕 아사에게 나와서 그에게 이르되 왕이 아람 왕을 의지하고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아람 왕의 군대가 왕의 손에서 벗어났나이다

[8] 구스 사람과 룹 사람의 군대가 크지 아니하며 말과 병거가 심히 많지 아니하더이까 그러나 왕이 여호와를 의지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의 손에 넘기셨나이다

[9]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이 일은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은즉 이 후부터는 왕에게 전쟁이 있으리이다 하매

한 마디로 아사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아람왕의 도움으로 북이스라엘의 침공 문제를 해결한 것이 잘못이라는 지적이다.

* 이사왕이 왜 이런 실수를 했을까?

아사왕은 구스의 백만 대군이 침공해 왔을 때도 간절히 하나님을 의지하므로 물리치고 승리했다.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 주밖에 도와 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하건대 사람이 하나님을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라고 아사왕은 전폭 하나님을 의지하는 기도로 승리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것과 비교해서 얼마 안 되는 적이었다.

*그런데 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아람 왕을 의지했을까?

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다가 선지자의 책망을 받았을까?

또한 12절에 보면 아사가 왕 제 삼십구년에 발에 병이 들어 위독하게 되었으나 여호와 하나님께 구하지 않고 의원들에게 구했다고 한다.

이것 때문에 7절의 선지자의 경고대로 아람왕의 군대가 왕의 손에서 벗어나고,

9절의 말씀대로 많은 전쟁이 발발하게 되었다. 오래 동안 지속되었던 평화를 잃어버린 것이다.

그리고 병이 들어도 하나님께 구하지 않아 결국 그 다음 해에 죽고 말았다.

왜 이렇게 안타깝게 되었을까?

왜 적은 수의 적이 침공했을 때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아서 나라에 평화가 사라지고, 병이 들었을 때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아서 죽고 말았을까?

안타깝게도 이것은 아사왕의 믿음의 한계다.

정말 절박할 때는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찾았지만, 평화가 오고, 인간의 힘으로 해결 가능해 보이는 별로 심각하지 않는 문제가 닥쳤을 때는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지 않았다.


그러나 9절 말씀대로 하나님은 전심으로 자기를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신다.

여기에서 ‘전심’으로란 어떤 문제를 만나도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는 것을 말씀한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에게 능력을 베푸신다. 적당히 내 힘을 의지하면 하나님의 능력이 없다.

아사 왕만 아니다. 많은 성도들이 같은 실수를 한다. 백만 대군 같이 자기 힘으로 도무지 할 수 없는 적이나 문제를 만나면 하나님을 찾고 의지한다. 그런데 그렇게 심각하지 않는 문제, 인간적인 방법으로 해결 가능해 보이는 사소한 문제를 만나면 하나님을 찾고 기도하고 의지하지 않고 인간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흔히 심각한 문제를 만나면 새벽 기도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중단해버린다.

어떤 일을 만나도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 그러므로 일평생 매일 새벽을 깨우자.

그렇게 항상 겸손하게 하나님을 의지하자.

쉬운 일라고 기도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것은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

그것은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는 것이 아니다.

큰 일이나 작은 일, 쉬워 보이는 문제나 어려운 문제, 급박한 일이나 여유가 있는 일, 성도는 어떤 일을 만나든 전폭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

*만약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해서 하나님의 책망을 받았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

철저히 회개하고 돌이켜야 한다. 아사왕은 그렇지 못했다. 오히려 화는 내고 그 말을 한 선지자를 감옥에 가두어버렸다. 아사왕은 하나님의 책망 앞에 자신의 행동이 죄였음을 인정하지 않았던 것이다.(합리화) 이것은 교만 , 고집(완고함)이다. 정말 심각한 문제다. 그러면 하나님과 멀어진다. 하나님의 보호, 은혜, 사랑, 건강주심, 평화, 축복, 친밀 교제에서 멀어진다.

결론 : 크고 작음에 상관 없이 하나님을 의지하자. 그렇게 하지 못해서 하나님의 책망, 징계, 환난이 생기면 겸손하게 회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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