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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엔 예배 성공하며 삽시다


(창4:1-7)



가인은 예배드리고 망한 사람입니다. 예배를 안 드려서 망한 게 아니라 예배를 잘못 드려서 망한 사람입니다. 예배를 잘못 드렸다는 게 뭡니까? 예배를 드리고 난 후에 달라진 게 아무것도 없고 변한 게 없는 예배자. 오히려 마음에 품고 있던 분노가 드러났고 그 분노로 동생을 죽인 예배자. 예배 잘못 드린 겁니다.


오늘 성경은 사람이 예배를 드린다고 해서 삶이 달라지기는커녕 오히려 더 악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말씀합니다. 우리는 평생 예배드리는 사람 아닙니까? 나름대로 잘 믿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어째서 이 예배가 실제 삶에 영향을 주지 못할까요? 그럴 수 없습니다.

새해엔 예배 성공자가 되길 축원합니다.



3-5절을 봅시다. 예배의 성공자는?

1. 예배를 통해 죄를 해결 받는 예배자.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예배가 있는가 하면, 물리치는 거짓된 예배가 있습니다. 예배를 많이 드리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좋아하실 것이라고 착각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5절을 봅시다. ‘가인과 그 제물’은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시고 ‘아벨과 그 제물’은 받으셨다고 하셨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고 제물은 그 다음 입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엔 빼놓을 수 없는 하나의 요소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 나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무언가로 인간의 죄를 덮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인간이 범죄하기 전엔 하나님 앞에 바로 나갈 수 있었습니다. 벌거벗었지만,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그들과 함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죄를 짓고 난 후엔 하나님 앞에 그냥 나가면 안 됩니다. 하나님이 안 받으십니다. 부끄러움, 수치를 가려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인간이 범죄하고 난 후에 가죽옷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들의 수치를 가리기 위해 한 짐승이 죽었구요. 참된 예배에는 반드시 그 안에 죄를 가리는 요소가 있어야 합니다. 피를 흘리든지, 가죽으로 덮든지 인간의 죄를 덮는 요소가 들어있어야 합니다. 이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도록 주신 방법입니다.


아벨은 짐승을 잡았습니다. 짐승의 기름을 하나님 앞에 태웠습니다. ‘하나님 나는 말할 수 없는 죄인입니다. 하나님의 긍휼 없이는 도저히 살 수 없는 버림받은 죄인입니다.’ 이 고백이 들어있습니다. 적어도 예배를 드리면서 ‘나는 하나님 앞에 죄인이요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다.’는 의식이 조금도 없는 예배는 실패한 예배입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는 말할 수 없는 감동과 기쁨으로 충만합니다. 하나님이 찾아오신 겁니다. 내 마음속에 있는 여러 가지 악한 생각들이 깨끗하게 씻기면서 완전히 새 사람이 되는 것을 경험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입니다.



5-7절을 봅시다. 예배의 성공자는?



2. 분노를 이기는 예배자.

가인은 자신의 예배가 거절당했다는 것을 안 순간 안색이 변했습니다. 분노가 생겼습니다. 하나님께 항의하는 겁니다. ‘다시 하나님 얼굴 보나 보자’ 이 마음 입니다.


여러분. 지금 가인은 하나님을 자기와 같은 사람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나한테 그랬어? 하는 식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이 정당하게 나를 대하지 않을 때 항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공평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거부하셨다면? 반드시 그럴 이유가 있습니다.


그때 바른 방법으로 하나님께 나가면 됩니다. 분노가 생겼습니다.

분노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둘 중 하나가 죽어야 없어집니다.

그러면 어떻게 분노를 해결합니까? 하나님께서는 ‘선을 행하라’고 하십니다.


선을 행하면 낯을 들지 못할 이유가 없고 선을 행하면 분노가 없어진다는 겁니다.

선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방법에 맞게 하나님께 나가는 것, 다시 말해서 바른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예배는 하나님이 정하신 법이 있습니다.


그래야 죄가 해결됩니다. 아무나 자기 방법으로 예배 드려선 안 된다고 하십니다. “뱀의 후손은 여인의 후손의 발꿈치를 물 것이요, 여인의 후손은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우리의 죄를 해결할 구원의 길은 여인의 후손입니다. 하나님은 그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오게 하셨습니다.


그 분은 장차 우리에게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십니다. 누구든지 죄의 소원이 있습니다.

욕망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것을 다스릴 책임을 가인에게 주셨습니다.

그래서 책임? 자신에게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다스릴 수 있습니까? 하나님 앞에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나가는 게 가장 적극적인 방법이고 유일한 방법 입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 앞에 나아가십시오.


기도로 나아가십시오.

교만을 버리십시오. 그러면 달라집니다.

주위 사람이 달라져 보입니다.



7절을 봅시다. 예배 성공자는?



3. 죄를 이기는 예배자.

이 세상은 자기중심적으로 사는 가인의 후예와 똑같은 죄인이면서도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아벨의 후손이 있습니다. 그게 예배를 통해 드러났습니다.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찌니라’ 누가 죄를 이길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람은 하나님께 속죄제사와 화목제사를 드립니다.

속죄제사는 죄를 해결하는 제사입니다.

먼저 죄가 해결되야 합니다.


그러나 그게 다가 아닙니다.

화목제사를 드림으로 하나님과 교제를 할 수 있습니다.

그게 우리의 기쁨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마다 죄 용서의 기쁨과 하나님과 교제의 더 큰 기쁨으로 들어가게 되는 겁니다.

그 복을 위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죄 용서와 죄를 이길 수 있는 성령의 능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죄를 이기고 나를 이기고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그 놀라운 복은 예배를 통해 받는 것입니다.

아벨이 믿음의 예배 포기했다면 죽을 이유 없습니다. 그러나 ‘예배는 살아있어야 하고 지켜져야 한다’는 사실 때문에 순교했습니다.


예배가 그렇게 중요합니다.

죄 용서가 있는 예배, 분노대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채워지는 예배, 성령이 역사하시는 예배를 통해 죄를 이기는 복을 누리시길 축원합니다.



원고출처 nyskc.org 최고센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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