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물었더니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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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바다 같은
파란 하늘에 평안히 떠가는
구름에게
길을 물었더니
살짝
귀 뜸 해주네
바람부는 대로
높은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가까운 지름 길이
있음에도
복잡하고
애매한
길로 떠내려가네
누구에게 묻고
어디에 묻는 가에 따라
답이 다를 수 밖에
구름에게 물었으니
구름은 자기가
확신하는 것을
말했을 뿐
바람에게 길을 묻는다면
바람은 정직하게
말할 걸
나도 몰라
바람부는 대로
그냥 불 뿐
목적은 없어
하나님은 영원하신
진리
지나친 욕심과 허영심
미움과 질투로
헤메일 때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시는
주님께 묻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