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박한 돌
이리저리 넘어진 나무들
잡초인지
이름있는 풀인지
분간이 안 가는
마른 풀들이
어지럽게 널버져 있고
볼품없이
앙상한 나무들로
봄을 기다리는
산
그래도
아름답다
"나 그리고 그들"
물의 심판
COMPA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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