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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하얀 눈 길에



하늘에서 펑펑

함박눈 내려

세상의 길을

말끔히 지워버리네.

아직 아무도 밟지 않은

새하얀 눈길에

최초의 발자국을 내며

황홀히 걸어가네.

살아가는 일

또 사랑하는 일도

새 출발이 가능하다는걸

문득 깨닫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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