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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같이



끝없이 펼쳐져 있는

캄캄한 밤 바다에

한줄기 빛을 비추는

등대같이.

사시사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밤새껏 불 밝히는

등대같이


바다 위에 떠 있는

조각 배 같은


너를 위하여

길 비춤 같이

예수님은

세상의 빛


진리와 생명의

구세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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