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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어주네

손과 발에 못 박힌

십자가에 달린

그분이 나를 덮어주네

내 육신을

내 영혼을

덮어주네

구름으로 짠 이불인가

별빛으로

촘촘하게 짠 이불인가

육신의 초라함

마른 풀 같은 내 영혼을

십자가로 덮어주네

기쁨은 태초부터 있었습니다

기쁨은 태초부터 있었습니다. 창조의 첫 날 빛을 만드시고 보시기에 좋으셨습니다 좋다는 말은 ‘토브’인데 선하고 아름다우며 온전함을 뜻하며 행복과 기쁨을 가져온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 만드신 창조의 세계는 기쁨이 충만한 토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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