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궁창이여

궁창

너른 하늘이 있어

맘껏

행복한

자유를 누립니다

없는 듯이

내 곁에

있는

당신

그대가 있어 삽니다

나는 복에 겨운

사랑을 먹고

사랑의 길

은혜의 길을

갑니다

이 세상을 떠나는

날까지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까지

떠나지 아느렵니다

목숨 다하는

순간까지

궁창을 떠나지

아니하며

떠나지 않으렵니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