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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를 찬양하세

성전에 등불이

밝게

켜졌네

다윗의 천막에

제사장들을 반차로 세우고

등불을 밝힌 것처럼

LED로 교체되었네

천사들이 찾아와

새해가 되기 전

덮고 있던

어두움을 벗고

새 옷을 입혀

교회 전체가

서광이 비추네

그것도 공짜로

의심할 만큼

구석구석 먼지와

묵은 때가 보일 정도로

다 보이네

청소하세

다 털어내세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으시려는 주님의 사랑

성령에 역사이리

요청한 것이 아니라

나그네처럼

지나가는 세 사람이었네

언약을 확인하고

이제 언약을 이루시려는

주님의 방문이었네

나는 알 수 없으나

언약이 이루어지

깨달았네

알게 되었네


교회가 밝아지고

서광이 비추니

주님 탄생을 축하하세

가브리엘 사역도

감당하며 감사하세

온 맘 다해

주를 찬양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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