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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햇살 밝은

너른 들판에서도

응달진 척박한 땅에서도

쑥쑥 자라나는

쑥같이.

살아가는 게

기쁘고 즐거울 때도

살아 있음이

힘들고

괴로울 때도

마음의 빛깔은

쑥같이

늘 푸르게.

주어진 사명에 따라

한결같이 쑥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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