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총 10년, 선교 역사의 변곡점 만든다”

선교대회, 기념대회, 선교 세미나 등 연달아 개최


(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신화석 목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9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소재 안디옥성결교회(홍석영 목사)에서 ‘세기총 창립 10주년 기념 선교대회’를 개최했다. 앞서 4일에는 ‘세기총 창립 10주년 기념대회’, 5일부터 8일까지는 무주 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원에서 ‘세기총 창립 10주년 기념 선교세미나’를 진행했다.

‘오로지 힘쓸 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기총 10주년 기념 선교대회는 9일 오후 3시 안디옥성결교회에서 ‘세기총 창립 10주년 기념 선교대회’로 국내 일정을 마무리했으며, 이후 프랑스 파리, 벨기에 브뤼셀, 독일 베를린에서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기도회’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제24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고양시 기도회’로 함께 진행된 이날 예배는 대회준비위원장 황의춘 목사(제5대 대표회장)의 사회로 73개국에서 참석한 선교사들이 사역국가의 국기를 들고 입장했으며, 안디옥성결교회 담임 홍석영 목사(공동회장)가 환영사를 전했다.

홍석영 목사는 “세기총은 이제 또 다른 10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세계교회에 새로운 영적 바람을 일으키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선교사들을 환영했다.

김춘규 장로(세기총 감사)가 대표기도를, 공동준비위원장 김동근 장로(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 법인회장)이 사도행전 11장 19~30절 말씀을 봉독했으며 김정 교수(세기총 홍보대사)의 특별찬양에 이어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가 ‘기독교 역사의 변곡점을 만듭시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신 목사는 “역사의 변곡점은 생각이 바꿔지지 않는 주류 사람으로는 절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을 역사가 가르쳐주고 있다”며 “안디옥교회는 헬라인에게 복음을 전했던, 이름도 밝혀지지 않은 몇 사람에 의해 시작됐고 그 등을 타고 바나바와 바울은 유럽에 복음을 전하게 되었고 현재에 이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교회는 기도하고 성경 보고 복음 전하는 것이 우선이며 그것이 교회의 순기능이다. 이런 것들을 안하고 역사의 변곡점을 찍을 수는 없다”며 “이제 기독교의 역사를 바꾸려는 본질로 돌아가야 하고 순기능 회복을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설교 후 조규보 선교사(케냐)와 정치현 선교사(볼리비아)가 각각 선교보고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구촌선교회 워십선교단의 몸찬양에 이어 신광수 목사(세기총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제24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고양시 기도회’는 공재남 선교사(캐나다)가 사무엘하 1장 1~4절의 말씀을 봉독한 뒤 고시영 목사(세기총 4대 대표회장)가 ‘누가 통일의 주체인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고시영 목사는 “우리가 하고 있는 통일 운동은 정치적인 내용이 아니고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서이기에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며 “그러기에 통일의 주체는 첫째는 하나님, 둘째는 백성, 세 번째는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고 목사는 이어 “세기총은 계속해서 통일 기도회를 가질 것이다. 여러 성도들 역시 세기총 통일기도회가 단순히 감상적인 내용이 아님을 기억하시고 협력하셔서 통일의 동지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이영한 장로(세기총 회계)가 헌금기도를 했으며 한은선 선교사(독일)가 ‘한반도 자유·평화통일과 북한동포들을 위해’, 석시몬 선교사(칠레)가 ‘세계 복음화와 3만 한인선교사를 위해’, 박종국 선교사(에티오피아)가 ‘탈북민과 전쟁(우크라이나)으로 고난받는 이들을 위해’, 서상진 선교사(대만)가 ‘750만 재외동포와 한인교회를 위해’ 각각 특별기도를 한 뒤 김정 교수(세기총 홍보대사)의 특별찬양, 통일의 노래 제창 후 김요셉 목사(세기총 제3대 대표회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