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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 깨달았네





오늘 문득

내 몸

여기저기를

살펴보니

팔뚝이며

무릎이며

다리며

곳곳에

크고 작은

흉터가

선명하게 남아있다.

한때는 넘어지고

깨지고

곪아서

피 나고 아팠을 테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깨끗이

아문 상처 자국들.

감사하네

나 지금껏 살면서

이렇게

많은 아픔을

통과해 왔구나

바람 같은

세월 속에

아픔은 감사의 꽃이

되는 거구나.


깨달으며

주께 감사하니

나의 모든 것이

은혜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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