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심판 nyskc univ2024년 8월 31일1분 분량늘 봄처럼 따스한 기운이대기에 가득포도 한 송이두 사람이 어께에 매고 왔던천년 가까이 살던기름진 땅에맑은 하늘언약 하나 기약하고잣나무로 배를 짓는다 하늘 문 열어 허망한 소망쓸어내겠다는 말씀우주에서 온나쁜 기운 물결로 막아주던하늘의 물초목 풍성한 동산에서비. 홍수라는 단어를 모르던 때에뚜닥 뚜닥바지선을 짓는다 모든 명 준행 하니지금부터 칠일 후에비가 내리리라하늘 문 열려 비가 땅에 쏟아지니하늘 문 닫아 막고그 물들 북 끝과 남 끝에 쌓아편무적 언약이보편적 언약으로 변화하니무지개를 증거로 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