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제자란,
주일이면 교회에 나가 예배 드리고
모든 일에 기도하며
형통과 복과 번영을 원하며
출석하는 교회의 발전과 확장에
기여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알기를 바랍니다.
만일 그런 제자가 있다면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이루시려는 목적과 목표가
나의 믿음의 목적이
다르므로 제자라고 할 수 없으니
그리스도의 제자는
리스도를 따르는 자입니다.
먼저는 자기 존재로부터 벗어나
오직 주만 따르는 것이며,
자기 자신의 죽음의 삶을 배우고
그리스도처럼 스스로 행하려
하지 않니하고
하나님의 일하심과 다스리심을
삶에 나타내는 것입니다.
진리는 성경 말씀이 아니다.라고 하면
놀라실지 모르지만
우리의 믿음의 대상은 오직 예수님 그분만이며
그분만이 그리스도이시며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니
예수님 곧 그리스도를 만난 사람은
하나님을 만난 사람이요
그분을 믿는 것이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분이 진리이시니
그분이 말씀하신 것을 기록한 성경은
진리입니다
예수님은 길이며 진리이며 생명이니
그분 없이는 캄캄한 암흑같은 세상이며
구원이라는 것은
있을 수없습니다.
있는 것은 사실이다.
진리는 그리스도이시니
성경 말씀을 읽고 배우고
묵상하며 행하는 것이
진리의 삶이나
자신의 생각과 뜻을 버리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
진리의 삶입니다.
성경을 자기 눈으로 보고
스스로 묵상하며 그 안에서
산다 하더라도
자기 열심과 각오와
의지로 사는 것이라면
자신에 속한 육신의 삶이지
진리의 삶이 아닙니다
진리의 삶은 진리이신
그리스도로 사는 삶이지
자기가 성경 말씀대로 사는 삶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뜻이니
육신을 가지고 판단하고 생각하며
말씀대로 살겠다는 의지는
안된다는 뜻입니다
성경말씀이 진리인 것은 맞지만
그러나 사람이 그 진리대로
살려 하는 것은
진리의 삶이 아닌
육신의 삶이 될 수 있으니
온전한 진리의 삶이 아니요
자신이 사는 삶에 불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그리스도를 가리키고
진리의 삶은
자기를 버리고
진리이신 그분으로 사는 것이니
그러면 그것이
성경이 가르켜주신 대로
살아지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