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게
반기는
고센
아무도 없는 것 같은
고요한
품
나무
숲이
나를 반긴다.
푸른
초원의 길섶
넓은
잎이
산소를 뿜어
주듯
마음에
빈 가슴을
열어
소중한 만남
품고
간다.
이 모퉁이 돌아서면
시국 선언
1124,가을 부흥사경회를 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