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는 소리가
들릴 때
화려한 단풍이
먼저
내 마음에 그려지네요.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이
페인팅하시니
비교할 자 있을까나
감히 내가 그리겠다고
나설 누가 있을까나
높고 푸른 하늘
저 멀리
더 둥근 것 끝까지
그 어디 할 것 없이
페인팅하시네요.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위로하시고
힘주시고
격려하시고
은혜를 입혀 주시네요
사색의 가을이 오니
나를 흔들고 지나간 것이나
뒤집으려 했던
모든 순간순간이
아름다운 그림이네요
어제와 그제
좋은 소식이 있었는데
마음의 믿어 열매를 얻은 자매.
멀다고 하지 않고 기쁘게
수고하고 돌아온 NP들이죠.
소소하고 사소하며
미세한
작은 일들도
주님의 사랑으로 표현된
가을의 물감이랍니다.